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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휘 전 지역위원장 “연제창의 ‘정주하다’, 포천의 미래 여는 현실적 설계도”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2.08 21:35
  • 조회수 3,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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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제창 부의장 출판기념회 축사서 ‘실천 가능성’과 ‘구체성’ 높게 평가… 밤낮없이 활력 넘치는 도시로의 변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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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휘 전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이 지난 8일 열린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의 저서 「정주하다」 출판기념회에서 포천의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현실적인 대안이 마련됐다고 평가하며 힘을 실었다.


이 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저서가 단순한 정치적 수사가 아닌, 포천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 “뜬구름 잡는 비전 아닌, 현장 밀착형 정책 담긴 책”


이 전 위원장은 축사 서두에서 “보통 정치인들의 책을 보면 꿈과 비전은 거창하지만 실천 방법이 뜬구름 잡는 내용인 경우가 많다”며 기존 정치권의 관행을 짚었다. 이어 “하지만 연제창 작가의 이번 책은 하나하나 지적하는 내용들이 매우 현실적이며, 평소 포천의 리더들이 고민하던 지점들을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제시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저자인 연 부의장에 대해 “사람의 폭이 넓고 생각이 깊으며, 사소한 일도 세밀하게 처리하는 성품을 가졌다”고 평가하며, 이러한 작성자의 성실함이 책의 신뢰도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저녁이면 불 꺼지는 도시’ 포천의 체질 개선 주문


이 전 위원장은 포천의 현재 상황을 “일과 시간만 끝나면 시내 상가와 가로등이 꺼지는 정체된 상태”로 진단했다. 그는 책의 제목인 「정주하다」의 의미를 되새기며, 포천이 단순히 거쳐 가는 곳이 아니라 “낮에도 버글버글하고 저녁에도 활력이 넘치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지역 경제와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25가지 정책 제안이 실현될 경우, 포천이 ‘죽어 있는 공간’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 시민의 참여가 포천의 발전을 이끄는 ‘봄꽃’ 될 것


이 전 위원장은 포천의 발전을 계절의 변화에 비유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그는 “꽃이 한두 송이 피기 시작하면 봄이 오는 것”이라며 “포천의 발전이라는 봄을 맞이하기 위해 시민 한 분 한 분이 올바른 꽃이 되어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 전 위원장의 축사는 지역 내 핵심 정치권 인사가 연 부의장의 정책적 역량을 공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연 부의장이 제시한 15항공단 이전, 은퇴자 마을 조성 등 굵직한 지역 현안들이 포천시 행정과 정치권에서 어떻게 공론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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