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포천시청 명의로 위조한 구매 요청 공문을 관내 한 업체에 전달하며 특정 물품 구매를 유도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이는 지난 6월 발생한 사기 사례에 이어, 7월에만 두 차례나 발생한 것으로 수법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사기범은 존재하지 않는 부서 명의의 가짜 공문과 위조된 시청 직인을 사용해 업체에 물품 구매를 요청한 뒤, 특정 납품업체를 소개하며 현금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해당 업체가 시청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사기 행위가 드러났고, 실제 금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사례는 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발생한 공공기관 사칭 사기 수법과 동일한 유형으로, 공문서 위조와 공공기관 신뢰를 악용한 금전 요구가 핵심이다.
특히 지역 내 업체들을 집중적으로 노리는 경향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포천시는 이 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안내 및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공기관을 사칭한 사기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물품 납품이나 계약을 요구하는 연락을 받을 경우, 반드시 해당 기관이나 부서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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