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 이후, 경기 포천시가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후속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포천시는 오는 29일 오후 포천비즈니스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고 발생 직후 열린 ‘포천시민 총궐기대회’에 이어, 사고 재발 방지와 피해지역 보상 등 현안 민원을 구체적으로 다루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동면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피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토론회는 사고 당시 상황을 담은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한다. 이어 백영현 포천시장이 기조연설에 나서 사고 이후 시가 추진해온 대응 현황과 앞으로의 방침을 설명한다. 또 김용태 국회의원이 국회 차원의 특별법 추진 동향에 대해 상세히 발표하며, 시민 기대감에 힘을 얹을 예정이다.
초청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함께, 현장에 참석한 시민들과의 열띤 토론이 90분간 이어진다. 사고 재발 방지책, 피해보상 절차, 안전대책 등 다양한 토론 주제들이 오갈 전망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 자리는 오폭사고에 대한 포천시민들의 강력한 규탄의 뜻을 확인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이동면을 비롯한 현장 주민들의 고충을 듣기 위한 것”이라면서 “많은 시민이 함께해 각자의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 시민의 의견이 향후 대책에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포천시는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시민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와 군 당국에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예정이다. 사고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한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한층 뚜렷해질 전망이다.
NGN뉴스는 이날 토론회를 생중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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