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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 속보] 경기도, 포천 오폭 피해 주민에 1인당 100만원 긴급 지원

  • 정연수.양상현 기자 기자
  • 입력 2025.03.19 17:56
  • 조회수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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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면 전역 5500명 대상 '일상회복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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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투기 오폭사고 규탄 포천시민연대'가 주최한 규탄대회에 15개 시민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왼쪽부터)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포천.가평 위원장.김현구,손세화 의원도 참석했다.[사진/양상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동면 전역 5500명 대상 '일상회복지원금' 추진

"물질적 보상 넘어 심리적 안정까지" 새로운 재난대응 모델 제시

경기도가 포천시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들을 위해 파격적인 지원책을 내놓았다. 19일 박윤국 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은 경기도가 이동면 전체 주민 약 5,500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최종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존 포천시의 긴급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예비비 55억 원을 투입해 단순한 피해 보상을 넘어 지역 경제 회복과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까지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박윤국 위원장은 "주민들의 일상이 완전히 무너졌다"며 "경기도의 이번 결정은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일상회복지원금 외에도 부상자 재난위로금, 재난구호 응급복구비 등 다각도의 지원책을 준비 중"이라며 "주민들의 트라우마 치료도 병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지원 대상을 노곡2·3리 등 사고 지역 인근이 아닌 이동면 전체로 확대한 것이다. 이는 군사시설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과 지역 경제 침체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재난관리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한 전문가는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포괄적인 지원책을 마련한 것은 새로운 재난대응 모델"이라고 분석했다.


경기도는 장기적으로 이 지역의 기회발전특구 지정도 중앙정부에 요청할 방침이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도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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