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실거주 의무 위반 의혹’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 LH 상대 항소심 또 패소

  • 정연수 기자 기자
  • 입력 2023.12.24 16:46
  • 조회수 1,08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399797441_1354416255201520_7865144826949433518_n.jpg


[NGN뉴스=포천.가평]정연수 기자=2013년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의 공공아파트를 분양받은 뒤 3년 거주 의무를 지키지 않은 채 임대 수익만 올렸던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상대로 낸 소송 항소심에서도 패소했었다.

서울고법 민사13부(부장판사 문광섭) 오늘(20일) 최 의원이 LH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에서 최 의원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1심 재판부의 최 의원 패소 판결이 유지된 것이다.

최 의원의 ‘LH 보금자리 주택’ 실거주 의무 위반 의혹은 2020년 9월 KBS 보도로 알려졌었다.

최 의원은 2013년 12월 위례신도시의 보금자리주택(51㎡)을 국가유공자 자격으로 특별분양 받았다.

보금자리 주택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09년 도입한 공공주택으로, 보금자리주택 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정부가 시세의 70% 안쪽 가격에 공급하는 아파트다.

하지만 최 의원은 농경 등을 이유로 해당 아파트 ‘실거주 유예’를 신청했고, 2014년 1월 입주 시기 이후 하루도 거주하지 않았다.

대신 3년 실거주 의무 기간 내내 임대를 했다.

최 의원은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최대 1억 원까지 받았고, 주변 공인중개사들은 “한 달 100만 원가량 월세를 받을 수 있는 가격”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해당 아파트의 분양가는 2억 5천만 원이었고, 보도 당시 실거래가는 9억 8천여만 원가량으로 올랐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0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해당 아파트에서) 월세 수입을 약 7,200만 원가량 거둔 것으로 보인다”며 거주 의무를 지키지 않은 경우 주택을 환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후 LH는 해당 아파트에 대해 환수조치에 나섰다.

그러자 최 의원은 지난해 8월 LH를 상대로 반환을 거부하는 소송에 나섰다.

서울동부지법 민사11단독 재판부는 지난 6월 23일 LH의 환수 조치가 정당하다는 취지의 1심 판결을 했고, 이날 항소심 재판부도 같은 판단을 한 것이다.

ⓒ NGN뉴스 & www.ngnnews.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이사장 공모 초유의 파행…가평시설관리공단, 책임지는 사람은 누구인가
  • [현장진단] 연천 발전의 기회는 왔는데…군정은 준비돼 있는가
  • 군민 혈세가 새마을회 ‘ATM 기계’인가… 서태원 군수는 다시 추진, 군의회는 또 심의
  • 예산 삭감한 전 의원은 욕먹고…현직 의원들은 회의수당·김장보조금 또 주나
  • 군부대 나가라면서 땅은 넘겨준다? 포천시의 앞뒤 안 맞는 행정
  • “군부대 철수하라더니 땅부터 넘기나”…윤경례 포천시의원, 백영현 시장 직격
  • [끝까지 판다 ⓶] 군민 반발에 철회한 새마을 회의수당…1년 만에 또 군민 혈세로 지급하나
  • 시중 김치보다 비싼 새마을 김장…가평군은 왜 혈세 7천만원을 쏟아붓나
  • 군민 여론 외면하고 또다시 보조금 ‘쾌척’…서태원 군수, 누구를 위한 군정인가
  • [끝가지 판다 ⓵]어려운 이웃 준다던 김치, 어디로 갔나…가평 새마을회 '김장 봉사'의 불편한 진실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실거주 의무 위반 의혹’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 LH 상대 항소심 또 패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