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천하는 힘이 다른 자신이 적임자"... 박 시장과 피할 수 없는 한판승부 기대

[NGN뉴스=포천]양상현 기자=이원석 전 포천시의원이 28일 오는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포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윤국 현 시장과의 승부는 물론, 같은 당 후보에 대해서도 공천에 대한 강한 자신감도 나타냈다.
이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5명, 더불어민주당 2명 등 7인의 시장후보에 대해서는 지난 대선에서도 그랬듯이 남은 70여일의 기간 동안 사소한 내용까지도 유권자들에게 검증받을 것"이라며 "유권자들이 현명한 판단을 한다면 자신이 선택받을 것"강조하며 자신은 '실천하는 힘'이 다른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박윤국 현 시장과의 한판 승부에 관련해서는 "정상적인 행정범위에서 이탈한 행정행위에 대해서는 바로잡겠다"라며 현재 소흘읍에서 진행 중인 각종 사업 중 태봉공원 민간아파트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시 "가산점을 줄 하등의 이유가 없는데도 가산점을 주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시장은 33년 전에 정치를 시작해 이미 과거의 구력이 되었다"라며 "공약을 평가한다면 유권자들은 저를 선택해 주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같은 당 경선 후보에 관해서는 "포천석탄발전소 유치시, LNG로 유치했는데 어쩔 수 없이 석탄으로 했다고 한 위증에 대한 부분은 의회에 기록이 남아 있을 것이고, 우리당 5인은 물론, 상대당에서도 검증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상대당까지 가지 않더라도 우리당 공심위에서 이 부분은 거르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원석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포천시장이 되어 △기업환경 △기후환경 △교육환경 △생활환경 등 4대 환경혁신으로 새로운 포천을 시민과 함께 동해 하겠다며 출마의사를 밝혔다.
이어 "4대 환경혁신의 실천에는 경제적 뒷받침과 안정적 고용창출이 필수적으로 동반되어야 한다"라며 "카타르의 왕자, 대기업 경영주 후세, 기업체 등 인적자원이 준비되어 있어 해외 수출과 시장개척도 검토와 검증을 확인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4차산업에 기반한 빅데이터 스마트 산업 유치"와 "외국과도 직접 교류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 도시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정체성 구축"의 두 가지를 실천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의 생각과 실천이 포천을 바꿀 수 있다. 실천할 수 있는 힘. 저 이원석이 상상 그 이상의 변화를 주도하겠다"라며 "포천을 바꾸겠다. 포천을 바꿀 시장 후보 이원석"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예타 면제받은 옥정~포천 전철 7호선에 대해서는 "전면 반대한다"라며 "민락동에서 전철을 끌어오겠다"라고 주장했다.
재원확보에 대해서는 "포천시가 사격장으로 피해 본 부분에 대해 11조원이라는 금액이 용역결과 나타나 있으며 중앙정부에서 받는 이 금액을 포천시가 받아 국가철도에 연결해 원산까지 연결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 예비후보는 대진대 의과대학 유치 및 종합병원 건립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이원석 예비후보는 포천의 진보와 혁신의 아이콘으로 지난 4대 포천의회 의원활동 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으로 전 서장원 시장 성추행 및 행정공백 질타, 장자산업단지 내 석탄발전소 반대, 용정산단 부지선정 의혹 등 포천시 미래발전 위한 집행부 행정에 송곳 질의를 통해 의원직을 수행했다.
그는 진보성향에서 국민의힘으로 입당한 이유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은 사람을 일회용 도구로만 사용하는 것과 2017년 복당하고자 했으나 조국 사태 등 내로남불하는 민주당에 환멸을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본보는 기자회견에서 이날 이원석 예비후보가 강조한 인적자원 등에 관해 △거버넌스 △메니페스토 측면에서 두 가지 질문을 던졌다.
시장 후보의 인맥 등 인적자원을 강조하다 보면 △정당성 △투명성 △설명책임 등 거버넌스 측면에서 '특혜의혹' 등으로 또다른 '논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과, 메니페스토 등 임기동안 실현가능 시기에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 예비후보는 "개인의 영리영달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특혜의혹은 있을 수 없다"며 "메니페스토에 공약에 관해서는 당선 후에도 공약을 지켜나가도록 전문가 집단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메니페스토(Menifesto)란 선거에서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을 사업타당성, 재원조달 등의 측면에서 실현 가능성을 따져보고 당선 후에도 공약을 지켜나가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은 시민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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