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은 기업을 경영하며 ‘나의 성공’만을 먼저 생각해왔습니다." "이젠 저의 능력을 군민께 환원하겠습니다."
가평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당내 후보 면접을 마친 뒤, 저는 곧바로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시장과 골목, 펜션과 식당, 카페를 돌며 군민들의 삶을 직접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들은 말은 단 하나였습니다. “먹고살기가 너무 어렵다.”
이 말은 단순한 푸념이 아니라 절박한 현실이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가평은 평온해 보이지만, 그 속은 숯처럼 타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펜션은 경매에 넘어가거나 문을 닫고, 상당수 업소는 개점휴업 상태로 버티고 있습니다. 금융 이자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 역시 하루하루를 버티는 것이 전쟁이라고 말합니다.
저 역시 그동안은 기업을 경영하며 ‘나의 성공’을 먼저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마주한 현실은 저의 생각을 바꾸기에 충분했습니다. 이제는 “나만 잘되면 된다”는 시대가 아닙니다. 지역이 무너지면 개인의 성공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심했습니다. 경영자의 시선이 아니라 책임자의 자세로 가평을 바라보겠다고. 군정은 행정이 아니라 경영이며, 군민의 삶을 살리는 것이 최우선 성과입니다.
저는 30년간 현장에서 불가능을 현실로 만들어왔습니다. 이제 그 경험을 가평 전체를 살리는 데 쓰겠습니다. 규제를 풀고, 투자를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관광을 단순 방문이 아니라 체류와 소비가 이어지는 구조로 바꾸겠습니다.
무너져가는 펜션을 살리고, 문 닫은 상가를 다시 열고, 청년이 돌아오는 경제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그것이 제가 말하는 ‘관광 산업도시 가평’입니다.군민 여러분. 이번 출마를 저는 정치적 도전이 아니라 책임의 시작으로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들은 그 한숨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바꾸겠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주십시오. 여러분의 땀과 노력, 가평에 대한 애향심이 헛되지 않도록 만들겠습니다.
전문 경영인의 각오로 가평의 경제를 다시 살리겠습니다.
BEST 뉴스
-
바람잘 날 없는 이오남 가평군의원, “내가 누군지 알아?” 주민자치회 간사와 욕설 충돌
-청평면 주민자치회 정례회의 직전 언쟁…현장 관계자 “이 의원이 먼저 욕설” -이 의원 “반말 오해 사과했지만 시비 이어져 서로 욕설”…연재창 지역위원장(포천.가평)이 제지 11일 이오남 가평군의원과 청평면 주민자치위원회 이명수 간사가 언쟁을 벌인 현장,... -
[단독]성폭행 고소 되레 ‘무고’ 판단…경찰,가평군의원 A씨 검찰 송치
과거 한 남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가평군의회 A 의원이 이번에는 무고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믿을 만한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A 의원에 대한 무고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A 의원은 지난 2021년 B씨... -
[직격인터뷰] 포천에 집 두고 가평 모텔살이…연제창은 왜 ‘한 달 살기’를 택했나
-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 취임 후 가평읍·청평·설악·조종서 일주일씩 생활 -“잠깐 방문해 명함만 돌려서는 가평의 소외감과 절박함 이해할 수 없어” -“특정 정당만 지지하기보다 잘하면 기회 주고 못하면 바꾸는 영리한 선택 필요” 가평군민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공유... -
예견된 이사장 공석, 왜 늑장 인선했나…‘특정 퇴직 서기관 맞춤형 인사’ 의혹
-취업제한은 2027년 6월까지…두 달 늦춘다고 제한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 -가평군, 지연 사유·후보 접촉 여부·취업심사 진행 상황 투명하게 밝혀야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자리가 후임자 선임도 없이 공석으로 방치되면서 가평군의 늑장 인사를 둘러싼 의혹이 커지고 있다. 전임... -
[속보]가평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 5명 서류심사 통과
-인추위, 면접심사 거쳐 최종 후보자 3명 추천하기로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공개모집에 지원한 9명 가운데 김구태·박영주·신동훈·신범수·오구환 씨 등 5명이 서류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3일 오후 3시 회의를 ... -
김구태 전 서기관…공단 이사장 도전 앞두고 “잘 부탁한다”
-본보, ‘퇴직 공직자 회전문 인사’ 연속 지적…방문 시점·배경 놓고 뒷말 -현직 때 사실상 교류 없던 지역언론 찾아 이사장 지원 사실 직접 밝혀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차기 이사장 공개모집을 앞두고 이른바 ‘퇴직 공직자 회전문 인사’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사장 공모를 준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