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1월 5일 자 정기인사 단행... "실무와 전문성 갖춘 인재 전진 배치"
- 박종일 신임 부군수, 북부환경·농식품 유통 거친 '현장통'- 연천군 역점 사업인 '그린바이오·아미천 댐·유네스코' 사업 탄력 기대
연천군의 살림을 책임질 새로운 부군수로 행정과 기술, 현장을 두루 섭렵한 '실무형 베테랑'이 왔다.
경기도는 지난 2일, 2026년 1월 5일 자 실·국장 및 부단체장 정기인사를 통해 박종일(56) 경기도 자치행정국 인사과 지방부이사관을 제30대 연천군 부군수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도정 기여도와 업무 성과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것으로, 연천군 입장에서는 지역의 굵직한 현안을 풀어낼 '맞춤형 인재'를 맞이했다는 평가다.
■ 환경공학도 출신의 행정 전문가... "연천에 딱 맞는 옷"
1970년생인 박종일 신임 부군수는 인하대학교 환경공학과를 졸업한 이공계 출신 행정가다. 그의 이력은 연천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묘하게 닮아있다.
그는 경기도청 내에서 ▲농식품유통과장 ▲북부환경관리과장 ▲공동주택과장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된 핵심 부서를 거쳤다. 특히 '북부환경관리과장' 재직 시절 경기 북부의 특수한 환경 규제와 보전 문제를 다뤄본 경험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 천혜의 자연을 보유한 연천군에 큰 자산이 될 전망이다.
최근에는 도청의 핵심 요직인 '자치행정국 인사과'에서 근무하며 조직 관리와 인사 행정을 총괄, 정무적 감각과 조직 장악력까지 검증받았다.
■ '그린바이오 산업' 등 연천군 핵심 현안 탄력받나
연천군은 현재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아미천 다목적댐 건설',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의 체계적 관리' 등 환경과 농업이 결합된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환경(Environment)과 농업(Agriculture) 분야의 행정 경험을 모두 갖춘 박 부군수의 부임은 김덕현 연천군수가 추진하는 군정 핵심 사업에 강력한 엔진을 다는 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 역시 "박 신임 부군수가 가진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이 연천군의 도약에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 '도-군 협력'의 가교 기대
부군수는 군수의 파트너이자, 경기도와 연천군을 잇는 가교다. 박종일 부군수는 도청 내 핵심 부서를 거치며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한 인물이다.
그가 가진 '소통의 리더십'과 '검증된 실무 능력'이 인구 감소와 규제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연천군에 어떤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지, 2026년 연천군정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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