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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생명 지키는 진짜 영웅들”… 가평소방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

  • 정연수 기자
  • 입력 2025.11.07 17:48
  • 조회수 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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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길 속으로 가장 먼저 들어가고, 마지막까지 남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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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소방서(서장 성기창)는 7일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영웅들을 위한 경의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평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헌신과 희생의 가치를 되새겼다.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한 소방공무원과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의용소방대원, 기관 관계자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소방서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행사장에서는 지난 1년간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땀과 눈물로 싸운 대원들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거친 불길 속에서도 이웃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뛰어든 대원들의 모습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성기창 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소방의 날은 이름 없는 소방인 한 사람 한 사람의 땀과 희생을 기억하는 날”이라며 “우리의 사명은 불을 끄는 일을 넘어,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가평의 모든 소방가족이 지역주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 안전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소방의 날은 1962년 11월 9일 ‘소방기본법’ 제정일을 기념해 제정된 이후, 올해로 63주년을 맞았다. 60여 년 넘게 이어온 이 전통은 ‘사실성(事實性)과 헌신의 정신’을 되새기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전선의 사명감을 일깨운다. 

 

한 참석자는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위험을 맞서는 소방관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진짜 영웅”이라며 “그들의 헌신이 더 많은 이들에게 존경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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