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에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 등 5개 기관 유치 추진... 경기북부 균형발전 핵심 인프라 구축 기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연천군에 유치를 추진 중인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 산하 5개 기관의 진행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접경지역의 전략적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실질적인 진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현재 연천군이 유치를 추진 중인 기관은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경기도농업기술원 북부R&D센터 ▲경기북부 야생동물생태관찰원 ▲경기북부 양식기술 연구센터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등 총 5곳이다.
이들 기관은 소방, 농업, 생태, 수산, 의정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북부권의 공공 서비스 수요를 뒷받침할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천군 유치 추진 5개 기관, 북부권 핵심 인프라 역할 기대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는 북부지역 소방 인력의 전문 양성과 교육을 전담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북부R&D센터는 기후와 재배 여건이 다른 북부권에 맞춤형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연구기관이다.
경기북부 야생동물생태관찰원은 야생동물 구조·치료·적응 훈련과 생태 교육이 어우러진 복합시설로, 생물 다양성 보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경기북부 양식기술 연구센터는 내수면 중심의 양식 기술을 개발하고 어업인 교육 및 기술 지원을 통해 지역 수산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은 도의원 및 지방의회 관계자들의 교육과 연수를 담당하는 전문기관으로, 의정 역량 균형 발전의 상징적 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윤 의원은 이 5개 기관의 연천군 유치가 단순히 기관 이전을 넘어, 수도권 접경지역인 연천군을 경기북부 공공 인프라의 전략적 중심지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접경지역 삼중고 해소, 시대적 책무 실현해야“
연천군은 수도권에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사 규제와 인구 감소, 산업 기반 취약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대표적인 낙후 지역이다.
특히 넓은 국·공유지와 풍부한 생태자원, 수도권과의 접근성 등 공공기관 입지로서의 장점이 충분함에도 그동안 개발과 투자에서 소외되어 왔다.
윤 의원은 "지금이야말로 공공기관의 기능 분산과 북부 균형 발전이라는 시대적 책무를 실현해야 할 시점"이라며, "연천군을 중심으로 경기북부의 행정·연구·교육 기능이 재배치된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북부 특별자치도 실현의 물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6월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직접 관련 사안을 질의하며 도 산하 기관 유치 필요성을 공식 제기했다.
이후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을 만나 의정연수원 설치 및 연천군 유치 관련 도의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소관 실·국장들과의 면담을 통해 기관별 유치 타당성과 예산 반영, 향후 절차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논의해 왔다.
윤 의원은 "공공기관 유치는 경기북부 지역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대한 정책 과제"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예산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적극 지원하여 연천군이 경기북부 발전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의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하반기 중 각 기관의 구체적인 부지 선정과 타당성 검토, 관련 부처 협의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국비·도비 확보를 위한 단계별 대응 전략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EST 뉴스
-
3개 시·군 단체장 재산 뜯어보니…백영현 29.9억·서태원 15.1억·김덕현 14.1억
경기북부 인접 지역인 가평·포천·연천 3개 시·군 단체장의 2026년 공직자 재산신고 내역을 비교한 결과, 신고재산 규모뿐 아니라 재산을 구성하는 방식에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된 자료를 기준으로 보면 백영현 포천시장은 29억9,326만2천원, 서태원 ... -
같은 경기북부인데 청년예산은 달랐다…동두천 0.552%, 연천 0.144%
경기북부 가평·포천·연천·동두천 4개 시·군이 자체 재원으로 청년에게 얼마나 투자하고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일반회계 대비 자체 청년예산 비중이 지역에 따라 최대 3.8배가량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두천시는 2026년 자체 청년정책 예산 비중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1위를 기록한 반면, 포천과... -
김덕현 연천군수 재산 14억776만원 신고…토지 6억7천만원·건물 5억8천만원
김덕현 연천군수(사진)가 총 14억776만2천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신고액 13억9,797만5천원보다 978만7천원 증가한 규모다. ... -
윤재구 연천군의원 “기본소득에 안주하면 절반의 성공…인구 10만 연천 만들어야”
“기본소득으로 인구가 2천 명 늘었다고 만족해서는 안 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지원금이 아니라 연천의 미래를 바꿀 전략이다.” ▲연천군의회 윤재구 의원이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농어촌기본소득은 연천에 찾아온 천금 같은 기회”라며 김덕현 군수와 집행부에 적... -
고원호 연천군의원 “민통선 북상 골든타임 놓칠라”…연천군 소극행정 질타
정부가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북상과 군사시설 규제 완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경기 연천군의 대응이 지나치게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군의회에서 제기됐다. ▲연천군의회 고원호 의원이 “73년간 군사규제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연천군민에게 민통선 북상은 재산권 회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절... -
연천군 미산면, ‘2026년 제5회 연천 당포성 별빛축제’ 개최
연천군 미산면은 오는 10월 2일(금)부터 3일(토)까지 이틀간 미산면 동이리 당포성 일원에서 ‘2026년 제5회 연천 당포성 별빛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먹거리 및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열며, 방문객들의 눈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