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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시작…농업 현장 본격 투입

  • 양상현 기자 기자
  • 입력 2025.03.06 13:38
  • 조회수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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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시작.jpg

연천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베트남 동탑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59명과 26명의 농가주가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4년째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탑성 외국인 근로자는 지난 5일 오전 6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농가대면식에 앞서 한국문화의 이해 및 인권보호, 법률교육 등을 받았다.

 

연천군은 올 1월 법무부 배정심사 결과 총 384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배정받았다. 이 중 354명은 개별농가에, 30명은 전곡농협이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투입된다. 연천군은 농가에게는 근로자 산재보험료를 지원하고 근로자에게는 입·출국, 한국어 교육, 건강검진비 50%를 지원한다.

 

이날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에는 베트남 동탑성 노동보훈사회국 르우 티화, 쩐 티 옥 아이 주무관이 참석해 근로자를 격려했으며,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의장과 군의원, NH농협 연천군지부 한창기 지부장, 연천농협 임학선 경제본부장, 전곡농협 최종철 조합장, 임진농협 한희채 경제상무가 대면식을 함께 했다.

 

농촌 일손 부족 문제 및 그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농가의 시름이 더해가는 이때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농가가 필요한 기간만큼 근로계약 할 수 있으며, 농가주 요청에 따라 매년 같은 근로자를 재고용 할 수 있어 농가의 만족도가 높아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한편, 3월 5일 입국을 시작으로 총 다섯차례에 걸쳐 32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추가 입국해 관내 102개 농가에 배치되어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 3500여 명의 농업인들이 농업인력수급 안정화로 적기영농 실현하여 농가소득 향상까지 이어져 연천군민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농업경영에 매진할 수 있도록 농업인력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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