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철 1호선·국도3호선 개통 교통망 확충…세컨드 홈 등 인구 늘리기 집중

[NGN뉴스=연천]정연수 기자=김덕현 연천군수가 3일 세컨드 홈 정책을 적극 활용해 관내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덕현 군수는 KBS수원센터에서 진행된 뉴스인 대담에서 “연천군은 지난 2년간 중앙부처와 국회에 수도권이지만, 접경지역이자 인구감소지역인 연천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세컨드 홈 특례지역에 연천이 포함된 것은 그동안 우리군이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면서 이뤄낸 결과물”이라며 “향후 세컨드 홈 정책을 비롯해 접경지역 인구감소 지자체를 위한 정부의 다양한 정책이 이어질 수 있도록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연천군은 최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세컨드 홈 특례지역에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포함됐다.
세컨드 홈 특례는 1주택자가 연천군에 있는 주택 1채를 추가로 취득해도 ‘1세대 1주택자’로 인정하는 정책이다.
수도권 1주택자가 세컨드 홈 특례지역인 연천군에 주택 1채를 구매해도 1주택자로 인정돼 양도세, 종부세, 재산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 군수는 “연천군은 접경지역 특성상 발전이 더뎠지만, 그로 인해 반세기 넘도록 청정자연을 보전하고 있는 기회의 땅”이라며 “향후 자체 사업을 통해 임진강과 한탄강이 흐르는 최적의 장소에 대규모 주택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지난해 12월 개통함에 따라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연천을 찾는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기준 주요 관광지 입장객 수를 보면 재인폭포 54만8000명, 전곡리 구석기유적 30만6000명, 임진강 댑싸리 정원 14만8000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김 군수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만큼 교통·교육·생활인프라 구축에 주력하는 한편, 관광산업을 활성화해 인구를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김 군수는 전국이 일일생활권이 되면서 리퀴드폴리탄(Liquidpolitan)이 새로운 도시 개념으로 떠오른 가운데 연천의 브랜드를 높이고 지역에서 소비하고 생활하는 생활인구를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김 군수는 “1호선과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연천군을 둘러싼 교통인프라가 획기적으로 좋아졌다. 연천만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해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며 “연천BIX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국립현충원 조성, 반려동물 테마파크 등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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