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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군단 부지는 시민의 땅이다"...포천시의회, 6군단 부지반환 요구 집회 8일차

  • NGN뉴스 양상현 기자 기자
  • 입력 2021.12.29 14:16
  • 조회수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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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여러분 나오세요"...평일 오전 7시 반~오전 8시 반 6군단 정문 앞

6군단 부지.jpg


[포천=NGN뉴스]양상현 기자=포천시의회 의원 일동이 6군단 부지반환 요구 집회 8일차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연제창 의원이 대시민 사과를 했다.

연제창 의원은 "포천시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포천시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라며 "집행부 견제를 소홀히 하여 국방부와 오간 내용을 파악하지 못한 점, 포천시와 시장은 국방부의 토지매입 의사를 알고 있으면서도 공개하지 않고 대안을 찾지 못한 점, 지역구 국회의원과 집권여당 지역위원장 또한 지역현안에 소홀히 한 점 등을 시민들 앞에 사과해야 마땅하다"라고 싸잡아 비판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는 집회를 이어나가야 한다"면서 "멈출 수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연 의원은 "국방부는 의정부에 있는 5군수지원여단과 보급지원부대 및 포병부대를 재배치 계획을 하고 있다"라며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대를 재배치하고 6군단 부지중 시유지를 국방부에서 매입하면 포천시는 영영 포천시 발전에 장애물을 영원히 안고 가야 한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정쟁은 정치권에서 정치인끼리 합시다"라며 "포천시 발전에 여야가 따로 없다. 우리는 정부를 향해 어리광도 부리고 떼를 써서라도 우리의 목적을 달성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나오세요"라고 당부했다.

그는 "시민이며 정치를 하는 사람 혹은 정치를 하고자 하는 사람 누구를 막론하고 나오세요"라며 "우리의 다음 세대에게 현재의 포천을 물려줄 수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지난 16일 '6군단 부지 반환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한 데 이어 20일부터 군단 앞에서 시의원들이 1인 릴레이 시위에 들어가, 29일 현재 집회 8일차를 맞이하고 있다. 시의원들은 혹한 속에서도 내년 1월14일까지 반환 촉구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한 상태다. 하지만 국방부는 아직까지 '보안사항'이라며 명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반환은 불가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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