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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추경 의회홍보비 예산 1억원 전액 '칼질'

  • NGN뉴스 양상현 기자 기자
  • 입력 2021.03.18 11:49
  • 조회수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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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화 의장 (1).JPG

시의장 길들이기 (?)에 나선 포천 시의원들    

포천시의회, 추경 의회홍보비 예산 1억원 전액 '칼질'
'홍보비 지출 기준 미비' 이유 4대2로 부결

[포천=NGN뉴스]양상현 기자=경기 포천시의회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시의장 길들이기(?) 예산안 심사로 의정활동 홍보가 난감하게 됐다는 지적이다. 홍보비 예산이 전액 삭감됐기 때문이다.

의회 홍보비 예산안 심사에서 시의장을 겨냥, 강한 제동을 건데 대해 의회 안팎에서는 이것이 과연 의회 본연의 책임있는 견제기능이냐는 반응이다.

포천시의회는 제156회 임시회 마지막날인 17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의정활동 홍보비 예산 1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의회 홍보비는 지난해 말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이 예산안 삭감에 찬성하면서 소멸됐던 예산으로, 올해 초 1차 추경에 다시 예산을 올린 것이다. 

하지만 이날 투표결과 4대2로 또다시 부결되면서 의회 홍보비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예산 부결에 표를 던진 의원은 강준모, 박혜옥, 연제창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과 임종훈 국미의힘 소속 의원 등 4명이었다. 찬성표를 던진 의원은 조용춘 무소속과 송상국 국미의힘 소속 의원이었다.

홍보비 삭감에 표를 던진 의원들은 "손세화 시의장의 원칙 없는 홍보비 지급과 본인 홍보에만 적극적이고 다른 의원들의 홍보는 거의 못하게 하는 등 독단적인 행동이 홍보비 전액 삭감의 주원인"이라고 입을 모았다.

송상국 부의장은 "의회 홍보비 한푼 없이 어떻게 시의회 홍보팀을 운영하라는 이야기냐"며 "총알없이 홍보팀을 운영하라는 것은 홍보팀을 없애라는 이야기와 마찬가지"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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