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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봄철 산불 위험 '심각' 단계... 종합대책 가동

  • 양상현 기자 기자
  • 입력 2025.03.28 18:52
  • 조회수 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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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6일까지 공무원 250여 명 동원해 특별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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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와 기온 상승, 강풍이 겹치면서 전국적으로 산불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포천시가 오는 4월 6일까지 이어지는 봄철 산불조심 '심각' 단계 기간 동안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전체 공무원의 1/4에 해당하는 약 250여 명을 29일부터 각 읍면동에 파견할 예정이다.


현재 포천을 비롯한 일부 지역은 산불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상황이며, 경기도는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에 대응해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위험한 시기"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포천시는 올해 열화상카메라가 탑재된 드론을 새롭게 도입해 산불 감시 활동을 강화했다. 이 드론은 야간이나 시야가 제한된 상황에서도 열원을 감지할 수 있어 초기 산불 발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감시탑과 감시초소에 근무요원을 배치해 24시간 순찰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산불 진화 헬기와 진화 장비를 확보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산불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확립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특히 올해는 첨단 장비를 활용한 감시 활동을 강화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에게는 ▲흡연 및 화기 사용 자제 ▲쓰레기 및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성묘와 입산 자제 등을 당부했다. 산행 중 산불을 발견했을 경우에는 즉시 119 또는 성남시 산불상황실로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최근 3년간 경기도 내 산불 발생 통계에 따르면, 봄철(3~5월)에 전체 산불의 약 60%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입산자 실화와 쓰레기 소각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산불은 예방이 최선"이라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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