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기계화보병사단과 미2사단, 포천서 연합훈련 실시

2025년 새해를 맞아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기사)과 미국 제2사단, 한미연합사단이 1월 2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포천의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연합 전투사격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혹한의 날씨 속에서 한미 간 제병협동 통합전투수행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훈련에는 K1A2 전차와 미군 스트라이커 장갑차 등 60여 대의 장비와 500여 명의 한미 장병들이 참가하며, 연합부대를 편성하여 한미 동맹의 작전 수행 능력을 현시하고 이를 더욱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훈련 과정은 ▲미 아파치 헬기의 근접항공지원(CAS) ▲스트라이커 장갑차에서 하차한 보병 전투 ▲미 81mm 박격포 사격 ▲K1A2 전차 사격 ▲복합장애물지대 개척 ▲적 반돌격에 대한 전차와 장갑차 합동 사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다양한 훈련을 통해 연합전투단의 기동, 화력, 지휘통제 자산을 통합·활용하는 상호운용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훈련에 참가한 조우영 대위는 “한미 전력의 막강한 화력과 기동력을 활용해 적을 타격하는 능력을 강화하고, 전시 작전 수행 능력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한미 동맹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여 공동 방어 태세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훈련은 특히 연합 소부대 전투 수행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며, 수기사 전차 부대가 미군 스트라이커 부대에 사격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18번의 전투사격 훈련이 계획되어 있으며, 훈련 전·중·후에는 락드릴(ROC-Drill)을 통해 한국군과 미군의 전투 기술 및 실전 경험을 공유하고, 연합작전 발전 소요를 도출하여 실전 훈련에 적용할 예정이다.
향후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대규모 훈련장을 활용한 한국·미국 연합 제병협동훈련 및 공지 합동 전투사격 등을 통해 공세적 기질을 강화하고 한미 상호운용성 및 연합 작전 수행 능력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한미 동맹의 결속을 다지고, 지역 안보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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