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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쓸쓸한 죽음 맞는 무연고자 사체처리 건수 증가 추세

  • NGN뉴스 양상현 기자 기자
  • 입력 2022.09.19 20:24
  • 조회수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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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 가구 증가, 경제적 어려움·사회적 관계 단절 등에 따른 고독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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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N뉴스=포천]양상현 기자=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가 21일간의 일정으로 제16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 가운데, 19일 노인장애인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무연고 사체처리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하는 사례까지 증가하고 있다는 것.

노인장애인과에 따르면 무연고 사체 처리 건수는 △2020년 26건 △2021년 31건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경제적 어려움·사회적 관계 단절 등에 따른 고독사가 늘어나면서다.

시는 지역 거주자 중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하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지만, 장례를 치를 능력이 없는 소외계층의 경우, 연고자는 있지만 시신 인수를 기피하는 경우에 장례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7년 2008명이었다가 2020년 3136명, 2022년 3603명으로 뛰더니 올해 상반기에만 231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8월 기준 101곳의 기초자치단체만 무연고 사망자 등 공영 장례를 위한 조례를 마련했고, 68개 기초자치단체는 예산도 마련하지 못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무연고 사망자 장례 지원을 위해 무연고 사망자의 시신 운구나 간이 빈소 등으로 쓸 수 있는 '별빛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국내에서 무연고 사망자수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다.

별빛버스는 지자체들의 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조문객 탑승 좌석과 시신을 화장시설로 운구할 수 있는 저온 안치 공간을 갖추었으며, 간이 빈소를 마련하여 지역 화장시설의 분향실 이용이 어려울 경우 장례 예식을 위한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종균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별빛버스는 우리 사회의 소외되고 빈곤한 이웃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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