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네티즌, “네 부모, 가족, 형제의 주검도 혐오냐?” 일침

  • NGN뉴스 정연수기자 기자
  • 입력 2021.03.16 20:20
  • 조회수 5,842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위정자들과 같은 “철면피 DNA를 갖고 있나!”

KakaoTalk_20180122_164329589.jpg

10년 전 문을 연 세종특별시 은하수 공원(장사시설)에서 해마다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그림 그리기 대회 등 각종 축제가 열리고 있다. 누가 이곳을 혐오 시설이라 손가락질할 수 있나/ 사진=은하수 공원 제공

 

[가평=NGN 뉴스] 정연수 기자=15일 NGN 뉴스 유튜브를 통해 가평군 종합 장사시설 주민 설명회 상면 편이 방송되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가평 상면 율길2리 김태운 이장이 욕설을 하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가 댓글을 올려 소개한다.

 

실명을 밝힌 시청자는, 방송을 보다 화장장을 혐오 시설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듣고 글을 쓰게 됐다고 했다.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그럼 너와 나의 부모 형제가 죽으면 그 자체가 혐오 물건이 되냐?”며 꼬집었다.

 

시청자는 이어 “집마다 건물마다 화장실을 왜 만들까?”라고 물으며, 장사시설은 “망자를 추모하고 경건한 곳인데 혐오 시설이라뇨”라며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반성하시라고 적었다.

 

짧은 글이긴 하지만 “너와 나의 부모 형제가 죽으면 그 자체가 혐오 물건이 되냐?”는 지적은 뼈를 때리는 것 같은 아픔과 울림이 있었다.

 

가평군이 종합장사공원 건립 문제로 시끄럽다. 합리적이거나 옳은 소리는 작거나 들리지 않는다. 그러나 반대 또는 부정적 목소리는 오히려 크게 들린다.

 

남의 말 하기 좋아하고, 타인을 헐뜯고, 폄훼하길 좋아하는 일종의 “사회적 병리 현상”에서 비롯되는 특징이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일컬어 “관음(觀音)증”이라고 한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과 남이 잘되는 꼴을 못 보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들은 “거짓과 선동의 프레임에 스스로 갇혀 있기 때문에 객관적인 판단 능력이 없거나, 공동체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뻔뻔함의 인격체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 사회심리학자들의 분석이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조국,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등 나열하기조차 힘든 그들은 이른바 좌편향 DNA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들은 거짓과 선동 내로남불과 같은 뻔뻔함, 부끄러움, 반성도 모르는 바로 미터이자 교과서적인 인물들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 선거도 민주당 소속 박원순, 오거돈의 성추행 사건이 발단이다.

죽은 자는 말이 없고, 살아 있는 者 또한 사과 한마디 없다.

 

철면피의 결정체를 보는 것 같다. 하물며 강도와 살인자도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용서를 빈다. 가족이 총동원되 비열하고 잔인한 범죄를 저질러 사회적 공분과 지탄을 받고 있음에도 정의를 부정하고 합리화시키며 헛발질을 멈추지 않고 있다.

 

오히려 당·정·청은 자신들과 DNA가 같은 내 편을 서울·부산 시장에 당선시키려 가덕도 신공항건설과 국민 곳간을 털어 재난기금을 풀며 물량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보다 뻔뻔함은 김정은 정권 이외에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일이다.

 

그리고 이 정권보다 더한 내로남불은 5천년 역사이래 처음일 것이다. 文 대통령 말대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가 맞다.

 

이와 비슷한 현상이 인구 6만 4천 명도 안 되는 작은 고을 가평군에서 벌어지고 있다.

 

가평군이 포천, 남양주, 구리시와 공동 추진하고 있는 종합장사시설로 산골 마을이 시끄럽다. 그런데 찬성하는 숫자와 비교조차 안 되는 극소수의 반대 목소리가 크게 들리는 것 같다.

 

하지만 일종의 착시 현상이다. 빈 수레가 요란한 것.

 

시대적 변화의 흐름도 외면하고 무지와 뻔뻔함, 수치심, 공동체 의식도 없기 때문에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다.그러나 메아리도, 울림도 없는 그들만의 목소리일 뿐이다.

 

취재 현장에서 그들을 보고 있으면, “이 나라를 이 꼴로 만든 위정자들처럼 자신들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그들과 다를 게 없어 보였다.

 

장사시설반대위에서 활동하다 최근 탈퇴한 A 씨는 탈퇴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

 

위원장 초대로 가입해 “화장장 관련해 많은 정보를 들을 수 있었으나, 논리와 설득, 대안, 연대, 가치” 등 함께 “공유할 내용이 없어 탈퇴한다”라는 글을 마지막으로 남겼다.

 

그리고 A 씨는 “정말 가평을 위해 남는 반대대책위가 되기를 바란다”라는 충고의 글도 잊지 않았다.

 

한 울타리에서 장사시설 반대 활동을 한 회원의 글을 통해 대책위의 현주소를 조금은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NGN뉴스 & www.ngnnews.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제2경춘국도 첫 삽 떴지만…가평은 ‘보상·가평역 교량화’가 관건
  • 현직 이사회 의장이 이사장 후보 “공정·상식 맞나”...김구태 전 서기관 의장직 유지한 채 공모 지원 '논란'
  • “경기북부의 눈과 귀”…NGN뉴스 유튜브 구독자 6만 명 돌파
  • 성폭행 고소 되레 ‘무고’ 판단…경찰,가평군의원 A씨 검찰 송치
  • 시설공단 이사장 공모에 불거진 ‘모계 8촌설’…가평 술렁
  • “차이를 넘어 하나로”…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인, 가평서 화합의 장.가수 노라조·장윤정 축하무대
  • “우리는 자라섬에 안 들어가면 더 좋죠”…가평군의 ‘크루즈 짝사랑’, 혈세로 또 준설
  • 폭우 뒤 터져 나온 함성…가평 G-SL, 음악역1939를 뜨겁게 달궜다
  • 예견된 이사장 공석, 왜 늑장 인선했나…‘특정 퇴직 서기관 맞춤형 인사’ 의혹
  • [직격인터뷰] 포천에 집 두고 가평 모텔살이…연제창은 왜 ‘한 달 살기’를 택했나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네티즌, “네 부모, 가족, 형제의 주검도 혐오냐?” 일침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