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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두려워 非 공개하나!..군민과 기자도 깜깜이”

  • NGN뉴스 정연수기자 기자
  • 입력 2021.02.18 11:32
  • 조회수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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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평군, 장사시설건립추진위 회의 “쉬쉬해야 할 이유라도 있나?”

회의장 입구.jpg

 

[가평=NGN 뉴스] 정연수 기자=가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장사시설 건립추진자문위원회(이하 건추위,위원장 이상춘)가 군민의 알 권리를 철저히 차단하며 밀실 운영을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건추위는 지난해 7월 21일 군 의원 2명, 외부 전문가 5명, 지역대표 6명, 당연직 공무원 2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건추위는 장사 관련 전문가 강연 및 선진 장사시설을 견학하고 장사시설 건립규모와 부지선정을 위한 공개모집 기준 등을 심의하기 위해 발족했다.

 

또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건립지역의 범위와 지원 등을 심의해 건립되기까지 필요한 제반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위촉되었다.

 

지난해 7월 21일 건추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상춘 씨(72.성균관 가평향교)는 “가평 공동형 장사시설 건립이라는 큰 사업을 맡아 책임의 중요성을 느낀다”라며 “민, 관의 좋은 의견을 바탕으로 장사시설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위촉장을 수여 한 김성기 군수는 “편리하고 쾌적한 친환경적인 장사시설을 만들 수 있도록 군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사시설을 추진하는 데 있어 위원장과 군수는 “민·관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여기서 말하는 민은 군민을 뜻한다.

 

그러나 그동안 여러 차례 회의를 하면서 단 한 번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오히려 회의 때마다 기자들 취재도 막고 있다. 추진위에서 무슨 회의를 했는지조차 단 한 번도 군민에게 알리지 않았다.

 

장사시설5.jpg

 

8일 오전 10시부터 군청 제2청사 4층 통합교육장에서 입지 타당성 용역 보고 및 신청 후보지 최종심의 회의가 열리고 있다.

 

단일 후보지인 개곡리에 대한 용역 결과를 보고하는 회의다. 군민의 관심이 높은 회의인 만큼 기자들도 취재하려 했으나 출입조차 못하게 막았다.

 

취재를 막은 것이 처음이 아니다. 매번 회의 때마다 막았다. 입지선정 공모와 설명회까지 마치고 최종 후보지 결정만 남겨 놓은 상태에서 굳이 군민의 눈과 귀를 막아야 하는 이유라도 있는 것인가.

 

아니면 군민이 알면 안 되는 내용이라도 있다는 것인가. 장사시설은 "시작부터 끝까지 한 점 부끄러움 없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돼야 하고 결과도 군민에게 알려야 한다."

 

그러나 건추위는 "단 한 번도 군민에게 회의 결과를 공개하거나 진행 상황을 보고"하지 않았다. 철저하게 "밀실 회의"를 하고 있다.

 

무엇이 두려워 비공개회의를 하고 결과도 감추는 것인지 그 이유라도 밝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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