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5명 업무방해, 2명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의정부 NGN 뉴스] 정연수 기자=조광한 남양주시장 등 7명이 채용 비리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대장 임경호)는 지난 23일 업무방해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조 시장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의정부지검에 송치했다.
경찰은 또 경기도가 수사 의뢰한 조 시장 등 6명 가운데 1명은 불기소(무혐의) 결정하였으며, 나머지 4명에 대해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조 시장의 혐의는 채용 비리 혐의다. 지난 7월부터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그동안 참고인 등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 경찰은 조사를 통해 채용 과정에서의 조 시장 혐의는 확인했으나, 대가성에 대해서는 확인된 것이 없다.
이번 사건을 수사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고위 관계자는 NGN 뉴스 기자와의 통화에서 “조 시장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만약에 대가성이 있었다면 죄질이 나빠 구속 영장을 청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불구속 기소를 했다고 해서 혐의가 없는 것은 아니라고 밝힌 경찰 관계자는 5개월 수사 결과 관련자들의 진술과 확보된 직·간접적인 증거자료 등이 조 시장의 혐의를 뒷받침해주고 있어 기소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도시공사 감사실장 채용 공고 20일 전인 지난해 3월 28일부터 원서접수 기간인 4월 25일까지 B 씨와의 9차례에 걸친 통화 녹취록을 통해 채용에 부당하게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남양주시청 C 국장은 비서실장 당시 원서접수 마감 4일 전 지원자가 없어 재공고가 우려되자 B 씨에게 전화해 지인을 지원 시켜 일명 ‘들러리’를 세우도록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러한 채용과정에 조 시장이 깊게 개입한 물증 등을 다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BEST 뉴스
-
[단독]성폭행 고소 되레 ‘무고’ 판단…경찰,가평군의원 A씨 검찰 송치
과거 한 남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가평군의회 A 의원이 이번에는 무고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믿을 만한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A 의원에 대한 무고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A 의원은 지난 2021년 B씨... -
예견된 이사장 공석, 왜 늑장 인선했나…‘특정 퇴직 서기관 맞춤형 인사’ 의혹
-취업제한은 2027년 6월까지…두 달 늦춘다고 제한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 -가평군, 지연 사유·후보 접촉 여부·취업심사 진행 상황 투명하게 밝혀야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자리가 후임자 선임도 없이 공석으로 방치되면서 가평군의 늑장 인사를 둘러싼 의혹이 커지고 있다. 전임... -
[단독]시설공단 이사장 공모에 불거진 ‘모계 8촌설’…가평 술렁
-지원자 9명,서 군수 선거캠프 선대본부장 출신도 포함 -친족관계만으로 내정 단정 못 해…“심사·추천 과정 투명하게 공개해야” 가평군청 외경.[드론/정연수 기자]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공개모집을 둘러싸고 서태원 가평군수와 공모에 지원한 김구태 전 가평군 서기관이 모계 ... -
[집중취재/물 위에 세운 파크골프장①] 6개 읍·면에 160억…가평군은 왜 하천으로 몰렸나
본보는 가평군을 비롯한 경기북부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추진하는 파크골프장 건설 실태를 점검하고, 하천부지 침수 위험과 반복 복구비, 환경 훼손 및 중복투자 문제를 짚어보기 위해 3회에 걸쳐 연속 보도한다.-편집자 주- -대성리 기존 36홀 인근에 54홀 추가…청평 생활권에 총 90홀 -가평읍 달전리에도 2... -
[현장 르포] ‘경자유전’ 칼바람에 얼어붙은 농촌 부동산…가평 개발경제가 멈췄다
-설악면 외지인 소유 농지 ‘반값 매물’까지 등장했지만 거래 절벽 -중장비·주유소·철물점·식당으로 불황 확산…경기북부 농촌경제 ‘도미노 위기’ 경기 가평군 설악면의 농지. 이 땅은 서울에 거주하는 최 모씨가 세컨하우스를 짓기 위해 3년 전 매입했다. 그런데 농지 전수 조사가 시작되면서 매... -
"측근일수록 권력에서 한 걸음 더 물러서야 한다"
권력의 곁에는 언제나 ‘측근’이라는 이름이 등장한다. 선거철 후보자의 옷깃만 스쳐도 측근을 자처하고, 유세장을 따라다닌 인연은 어느새 ‘성골’과 ‘진골’을 가르는 훈장처럼 포장된다. 선거가 끝나면 기다렸다는 듯 ‘논공행상’이라는 낡고 불편한 꼬리표가 따라붙는다. 26일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공개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