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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코로나-19 의심자 "22명 무더기 긴급 검체 의뢰"

  • NGN뉴스 정연수기자 기자
  • 입력 2020.06.07 00:38
  • 조회수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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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남동구에서 확진 판정 받은 자매, 가평서 1박2일 모텔, 빵집, 스크린 골프장 등 11곳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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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가평 NGN 뉴스] 정연수 기자= 코로나 19 청정을 유지해 온 가평군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가평군보건소(소장 박정연)에 따르면 6일 오후 8시 30분 가평군 읍내와 청평면에 사는 22명에 대한 검체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의정부 소재)에 긴급 의뢰 했다.

가평군 보건소가 이날 밤, 긴급 검체를 한 것은 지난 2일과 3일 1박 2일 동안 가평군 일대를 다녀간 인천시 남동구에 사는 T모씨 자매가 6일 코로나 19 확진자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T씨 자매가 가평군을 방문한 것은 지난 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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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GS25시 청평대교점, 설악면 에플롯지펜션, 다물촌, 참새언덕커피숖(테이크아웃 함), 청평면 J모텔, 대호슈퍼, 시골야식 등을 방문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 이틀째인 3일엔 낮 12시 30분 가평읍 르봉뺑 빵집과 자라섬, 가평탑 골프존(스크린 골프), 화정족발집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동선을 확보한 가평군 보건소는 이들 자매가 다녀간 업소 등에 대하여 6일 긴급 방역과 함께 CCTV를 통해 당일 확진자들과 접촉했거나 같은 장소에 있었던 인물들에 대하여 검체 검사를 의뢰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자매가 3일 가평읍 소재 르봉뺑 빵집에 이들이 들렸던 시간은 12시30분 경 점심 시간으로, 직접 접촉을 한 것은 아니나 CCTV 확인 결과 여러 사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 졌다. 특히 이들과 근접한 곳에 앉아 있던 가평 군청 공무원 8명(허가민원과 6명 옆좌석, 자치행정과 2명 계산할 때 옆에 있었다)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돼 보건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특히 가평군 보건 당국이 긴장 하는 이유는 확진 판정된 이들이 가평을 여행할 당시엔 무증상이었으나 3일 후 이들 자매를 포함한 일가족 6명 모두 코로나 19 확진자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들 가족 가운데 모친이 서울 관악구에 있는 다단계 사무실에서 감염되어 가족 모두에게 전염시킨 것으로 밝혀져 우려가 커지고 있다.

 

CCTV 확인 결과 빵집에서 자매와 근접해 있던 가평군 공무원 8명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보건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코로나 19 발생 6개월여 만에 22명을 무더기 검체 검사를 의뢰한 것이 처음있는 일이다.

이처럼 한꺼번에 많은 의심 환자가 발생한 데는 코로나 19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가평군은 청정 지역이기 때문에 지역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예는 단 한 건도 없었다.

가평군에서 처음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영국 유학생 1명이 전부이다.

그러나 이번  T씨 자매 사건으로 22명이 무더기로 긴급 검체 검사를 하게 된 사람들 대부분은 "마스크를 착용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관광지라는 지역 특성상 외부로 부터 유입 될 가능성에 대하여 가평군민들이 방심하고 있다.

실제로 가평 시내 거리를 보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 쉽게 목격된다. 

서울 등 대도시 모습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거리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하지 않은 사람들도 적지 않다.

전 세계는 코로나 19와 전쟁 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었을 뿐이다.

생활속 거리 두기 운동 참여와 함께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해야 한다고 박정연 가평군 보건소장은 당부했다.

 

한편, 6일 가평군 보건소가 22명에 대하여 긴급 검체 검사를 의뢰한 결과는 빠르면 7일 새벽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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