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31개 시군 합동회의 열고 호우·폭염·다중운집인파·물놀이 대책 점검
- 호우 취약시설 5만4,313개소 점검 완료…재해예방사업 865개소 중 91% 완료
- 건설현장 폭염 대응 강화하고 축제·행사 28개소, 물놀이 지역 현장관리 집중

경기도는 22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김규식 안전관리실장 주재로‘여름철 풍수해·폭염 등 대비 도-시군 합동회의(제12차TF)’를 열고,▲호우 대비 재해예방대책▲건설노동자 폭염대책▲여름철 축제·행사 등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내수면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등을 점검했다.
최근 경기도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반복되고 있으며,여름철폭염도 본격화되고 있다. 7월1일 이후 여러 차례많은 비가 내렸으며, 7월17일부터19일까지는 일부 지역에 시간당30~56.5㎜의 강한 비가 내렸다.
도는 여름철 호우에 대비해 반지하주택,공동주택 지하주차장,지하차도,하천변 보행안전시설,빗물받이,저수지,급경사지,야영장 등8개 분야 취약시설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전체 관리대상96만4,617개소 가운데 중점관리시설 5만4,313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이 가운데 도-시군 합동점검 대상5, 261개소도 모두 점검을 마쳤다.
침수방지시설 설치 등 재해예방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총865개소 가운데7월16일 기준789개소(91%)를 완료했으며,나머지76개소도7월 말까지 마무리하도록 추진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건설노동자 폭염대책도 강화한다.올해5월15일부터7월19일까지 도내 온열질환자는246명으로,이 가운데 실외 작업장 발생자가58명으로 가장 많았다.
도는 폭염주의보 시 작업시간 조정 또는 옥외작업 단축,폭염경보 시 오후2시부터5시까지 옥외작업 중지,폭염중대경보 시 긴급조치 작업 외 옥외작업중지를 시군에 요청했다. 아울러 건설현장 휴게시설의 냉방·식수설비와 적정 온·습도 유지 등 설치·관리기준 준수 여부와 폭염특보 단계별 현장 조치사항 이행 여부를 지속 점검할 방침이다.
여름철 축제와 공연 등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공연4개,체육행사1개,대규모 점포15개,전통시장6개,지하철역2개 등 총28개소를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선제적 안전관리를추진한다. 폭염특보 시 야외행사는일정 조정·중단 기준,식수 공급,응급처치 물품,그늘막 등 폭염 대책을 안전관리계획에 포함하도록 했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8월17일까지 성수기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주요 물놀이 지역이 있는5개 시군을 주1회 이상 불시점검해 안전관리요원 근무,구조장비 비치,위험구간 통제 여부를 확인한다.
집중호우 이후에는 하천과 계곡의 수위와 유속이 안정될 때까지 출입을 통제하고, 사고 우려지역에는 경고표지판과 차단시설 등을 설치한다.구명조끼 착용,음주 후 입수 금지 등 안전 수칙 홍보도 강화한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집중호우와 폭염,물놀이 사고는 위험요인을미리 확인하고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시군에서는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근무상태와 구조장비를 철저히 점검하고, 위험지역 출입통제와 현장 순찰을 강화해 여름철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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