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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횟집서 일가족 4명 참변...“문 잠긴 채 불길…안쪽 방서 함께 발견”

  • 정연수 기자
  • 입력 2025.10.12 09:05
  • 조회수 48,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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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밤 경기 가평군 청평면의 한 횟집에서 불이 나 일가족 4명이 모두 숨지는 참변이 발생했다.

 

불은 영업이 끝난 늦은 시각, 문이 잠긴 상태의 식당 안에서 시작돼 내부 전체를 순식간에 삼켰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신고는 오후 11시 20분경접수됐다. 출동한 119대원들이 약 40분 만에 진화를 마쳤지만, 횟집 안쪽 별실에서 40대 부부와 10대 아들과 딸 등 4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다.

 

 

소방 관계자는 “가게 안쪽에 별도의 방이 있었고, 그곳에서 일가족이 함께 있었다”고 전했다.
화재 당시 문이 잠겨 있었던 점을 들어 전기적 요인이나 누전 가능성 등 화재 원인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12일 오전 중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유관 기관과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발화 지점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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