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군민은 무기력하다.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연수 씨가 내세운 공약들은 마치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재방송' 같다.
가평 군민의 기대를 저버리고 지역 유권자를 기만하는 '정치적 무임승차'이자, 가평을 위한 진정한 비전이 없음을 스스로 드러내는 무책임한 행위다. 그는 마치 '군수'라는 자리가 아무나 앉아도 되는 쉬운 자리인 것처럼 여기고 있는 듯 하다.
정연수 씨는 인터뷰를 통해 ▲국립종합병원 유치 ▲글로벌 테마파크 유치 ▲GTX-B 노선 연장 ▲규제 완화를 통한 지역 개발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는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가평군 유권자에게 약속했던 내용과 토씨 하나 다르지 않다.
군수라는 자리는 지역의 특성과 현안을 깊이 이해하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만들어내야 한다. 하지만 정 씨는 이러한 노력을 등한시하고, 다른 사람의 비전을 마치 자신의 것인 양 포장했다.
이는 가평 군민을 무시하는 오만하고 기회주의적인 태도다. 그는 가평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이미 제시된 공약에 '숟가락'만 얹으려 하고 있다.
정 씨의 기회주의적 행보는 소속 정당과 그가 설립을 주도했던 가평군 관광협회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복수의 당직자'들조차 그의 독단적인 행보를 비판하고 있다.
이는 당과의 사전 협의 없이(일부 당직자는 협의 했다고 전언)자신의 정치적 야심만을 위해 돌진했음을 시사한다.
더욱 심각한 것은 가평군 관광협회에서의 행보다. 협회를 설립하고 함께 노력했던 동료들을 배신하고, '가평군 관광협회 회장'이라는 공식 직함을 정치적 선전 수단으로 이용했다. "수년간 속아온 기분"이라는 협회 임원의 토로는 정 씨의 신뢰도가 얼마나 바닥에 떨어졌는지를 보여준다.
협회를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이용하고, 동료들의 진심 어린 요청을 무시하는 행동은 그가 공적인 자리보다 개인의 욕심을 우선시하는 사람임을 여실히 증명한다. 이런 사람이 가평군의 수장 자리에 오른다면, 과연 군민들의 이익을 위해 봉사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도 무리는 아닌 듯 하다.
가평 군민은 더 이상 기회주의적인 정치인에게 속지 않을 것이다. 정 씨에 대한 '세 자리 표도 안 나올 것'이라는 회의적인 시각은 그가 지역에 뿌리를 내리지 못한 채 겉도는 인물임을 시사한다.
군민의 말처럼,“군수는 아무나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정연수 씨의 행보는 “군민을 우습게 여기고 자신의 정치적 욕망만을 채우려는 기회주의적인 모습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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