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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앞에 하나 된 가평, 재난을 극복하는 공직자들의 자세

  • 정연수 기자
  • 입력 2025.08.03 19:26
  • 조회수 7,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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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평군.jpg

7월 20일, 가평군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는 마을 곳곳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산사태와 하천 범람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아픔은 비단 그들만의 것이 아니었다. 

 

재난의 현장에는 주민들의 손을 잡고 함께 땀 흘리는 가평군 공직자들의 모습이 있었다. 이들은 피해 복구에 행정력을 총동원하며 재난 극복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서태원 군수는 8월 월례조회를 생략하고 모든 공직자에게 피해 복구 현장으로 향할 것을 독려했다. 이는 의례적인 행사를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행동에 집중하겠다는 가평군의 단호한 결정이었다. 

 

군수의 메시지에는 공직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함께,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신뢰의 행정을 실현하자는 진심이 담겨 있었다. 

 공노조 노기영.JPG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땀 흘리는 공직자들의 헌신은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었다.

 

가평군은 또한 다가오는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엊그제의 아픈 경험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산사태와 하천 범람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대피 조치를 강화하고, 휴가철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심야 시간대 계곡 출입을 통제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공노조 노기영2.jpg

이는 단순히 피해를 복구하는 것을 넘어, 미래의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적극적인 의지의 표현이다.

 

재난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앗아갔지만, 동시에 우리를 하나로 묶는 힘을 보여주었다. 

 

가평군의 공직자들은 폭우로 상처 입은 땅을 복구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진정한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가평이 재난을 딛고 더욱 굳건하게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고 있어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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