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이 고립됐던 가평읍 승안리 용추계곡, 응급복구로 통행을 할 수 있게 됐다.[사진/가평군청 이선규 공보팀장]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도로 및 전기, 수도 등 기반 시설에 대한 응급 복구 작업이 대부분 완료되어 빠른 속도로 정상화를 되찾고 있다.
가평읍 승안리 용추계곡을 비롯해 조종면 대보리, 신상리, 마일리, 그리고 북면 등 피해가 컸던 각 지역에서도 복구에 박차를 가하며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27일 기준, 유실되거나 통행이 통제됐던 법정도로 20곳은 100% 임시 복구가 완료되어 차량 통행이 전면 재개됐다.
산사태 등으로 통행이 제한됐던 비법정도로와 마을도로에 대한 정비 작업 또한 신속히 이루어지고 있다.
전기 공급은 11개 마을 4,140가구 중 97.3%의 복구가 완료되었으며, 오늘까지 잔여 지역의 송전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통신 시설 역시 전체 피해 회선의 99%에 달하는 8,086회선이 복구되어 통신망이 대부분 회복됐다.
일시 중단됐던 상수도 또한 24곳 중 22곳(92%)이 복구를 마쳐, 나머지 2곳에 대해서는 복구 공사와 함께 비상 급수를 실시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지역별 주요 복구 현황을 보면 용추계곡(가평읍 승안리)은 한때 도로 유실과 전기 단절로 고립됐으나, 긴급 헬기 투입으로 주민 대피 및 구호품이 지원되었고, 신속한 응급 복구로 도로가 임시 연결되며 통행과 전기·수도 공급이 정상화되고 있다.
대보리(조종면)는 집중 수거 작업을 통해 토사 및 폐기물 제거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전기 및 통신 복구도 대부분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다.
신상리(조종면)도 대보리와 마찬가지로 피해가 컸으나, 신속한 복구 작업으로 기반 시설이 안정화되고 있다.
마일리(조종면)는 산사태로 인한 도로 유실과 인명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도로 복구 지연이 있었으나 한전과의 협력을 통해 전력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실종자 수색도 병행되고 있다.
북면(백둔리, 제령리 등)는백둔교 일대 도로 유실로 고립 상황이 발생했으나 야간 긴급 응급 복구 작업으로 통행이 재개되었고, 통신 기지국 복구 등도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가평군은 군청 직원, 군 장병, 그리고 8,480여 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참여와 정부 및 민간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이와 같은 빠른 복구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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