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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속보]북한강 상류 댐 일제히 수위 상승, 소양강댐은 아직 여유...하류 주민 주의 필요

  • 정연수.양상현 기자 기자
  • 입력 2025.07.20 10:50
  • 조회수 30,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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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 강촌리~서천리 구간 농어촌도로 통제

의암댐.png

20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북한강 수계 상류의 주요 댐인 소양강댐, 의암댐, 청평댐의 수위가 상승세를 보이며 일부 댐은 수문 방류를 하고 있다.

 

북한강 수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소양강댐은 현재까지는 홍수기 제한수위(190.3m)에 도달하지 않아 수문 방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현재 수위는 약 180.1m 수준으로, 약 10m 가량의 여유가 남아있으며 저수율도 60%대에 머물고 있어 아직은 여유로운 상황이다. 하지만 관계자는 상류에서 유입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경우 수위가 상승하면 방류를 검토할수도 있다고 말했다.

 

반면, 소양강댐 하류에 위치한 의암댐과 청평댐은 이미 수문 방류를 통해 수위 조절을 하고 있다.

 

의암댐은 춘천댐과 함께 북한강 수계의 대표적인 댐으로, 지속적인 비로 인한 유입량 증가에 따라 수문 일부를 개방하고 방류량을 조절하고 있다. 

 

의암댐 수문을 개방하면서 춘천시 강촌리 671-1~서천리 산 180-1번지 구간 농어촌도로가 통제되었다.

 

청평댐역시 북한강 수계의 중요한 댐 중 하나로, 상류 댐들의 방류량과 유입량을 고려하여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의암댐과 마찬가지로 정확한 실시간 수위 및 방류량은 확인되지 않지만, 하류 지역의 안전을 위해 관계 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최근 강원 영서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40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북한강 수계 댐들의 수위 상승과 방류가 불가피해졌다. 이에 따라 댐 하류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하천 수위 상승에 대비하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수자원공사 등 댐 관리 당국은 수문 방류로 인한 댐 및 하천 주변의 피해, 인명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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