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강원 등 7개 권역 대상… 12월 11일부터 신청 접수

[NGN뉴스=경기도]정연수 기자=카카오는 2024년 4분기 ‘다음뉴스 언론사 채널’ 입점 공모를 발표하며, 지역 언론사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공모는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등 전국 7개 권역을 대상으로 하며, 각 언론사는 자신이 소재한 지역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12월 11일 오후 2시부터 12월 24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 지역 언론사 대상… 경쟁력 평가 중심
다음뉴스 채널은 카카오가 제공하는 뉴스 콘텐츠 플랫폼으로, 이용자들에게 검증된 뉴스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장치다. 이번 공모에서는 해당 지역에 뿌리를 둔 언론사를 선정하며, 기본적으로 신청 매체는 독립적 취재를 통해 생산한 자체 콘텐츠를 일정 비율 이상 보유해야 한다.
평가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일반평가’에서는 언론사와 소속 기자가 공신력을 인정받은 언론 및 기자 유관 단체에 등록되어 있는지를 확인한다. 이어 ‘정량평가’에서는 신청 매체가 자체적으로 생산한 기사와 신청 지역 관련 전문 기사를 얼마나 꾸준히 발행해왔는지 살펴본다. 특히 ‘자체기사’가 전체 기사 중 최소 30% 이상, 전문 기사는 50% 이상이어야만 평가 기준을 통과할 수 있다.
▣ 제출 서류와 엄격한 평가 과정
입점을 희망하는 언론사는 사업자등록증명, 매체 소개서, 전체 기사 리스트 등 여러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의 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량평가가 이루어진다. 관계자는 “자체기사와 전문기사 비율뿐 아니라 뉴스의 품질과 독립성을 철저히 확인한다”며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매체가 우선적으로 선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과정은 서류 접수 후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상세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결과 발표는 카카오의 다음채널 스튜디오(https://channel.daum.net/studi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 언론 경쟁력 강화 기대"
카카오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언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밀착형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뉴스의 다양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 카카오 관계자는 “지역 언론은 각 지역의 특성과 이슈를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는 존재다. 이번 공모를 통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지역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통해 다음뉴스와 함께할 지역 언론을 선정하겠다.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모는 지역 언론사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뉴스 소비자들에게는 질 높은 지역 뉴스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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