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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금농장 올가을 첫 고병원성 AI 발생

  • 정연수 기자 기자
  • 입력 2024.10.30 18:35
  • 조회수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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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평군, 설악면 산란계 농장 ‘검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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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N 뉴스=가평] 정연수 기자=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국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이 나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어제(29일) 신고된 강원도 동해시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이 오늘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2일 전북 군산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시작으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3건 검출된 상태지만 가금농장에서는 올가을 첫 발생이다.

 

중수본은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인 즉시 해당 농장에서 기르던 780여 마리를 모두 살처분했고, 전국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 차량에 대해 24시간 이동 중지를 발령했다.

 

또 전국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인근 가금농장, 소규모 농장 주변 등에 소독 자원 9백여 대를 투입해 매일 소독한다고 전했다.

 

중수본은 특히, 최근 일본에서도 가금농장 조류인플루엔자 3건과 야생조류 인플루엔자 6건이 잇따라 발생한 상황이어서 겨울 철새 도래를 앞두고 방역관리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은 주로 산란계 농가와 오리 농가에서 발생한다. 가평군 관내엔 산란계 농장이 설악면에 한 곳 있으며, 닭 18만~20만 마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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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가평군 축산과(과장 박준규) 송창현 박사(농학)는 “다음 주 해당 농장 입구에 방역 초소를 설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박사는 또 “가평 관내엔 오리 사육 농장이 없으며, 닭을 사육하는 일부 농장이 있으나, 30일이면 출고하는 육계 농장이므로 우려할 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가금류 농장을 출입하는 모든 차는 반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소독 필증을 받고 운행하도록 방역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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