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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도 못 막은 청평 대성리 주민 시위…‘가평군. 건물주 M사가 해결해야’

  • 정연수 기자 기자
  • 입력 2024.08.06 17:49
  • 조회수 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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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소유 대성리 626~3.8번지 \'점유\' 방법도...

시위.jpg

6일 오후 2시,가평군 청평면 대성리역 앞 46호 국도에 마을 주민들이 트렉터 등을 동원해 거리 시위를 했다. 경찰 추산 150명,주최측 추산 300여 명이 모인 이날 집회는 인근에 공사중인 대형 건물에 쿠팡 물류센터가 들어오면,대형 화물차들로 인해 교통대란과 사고가 우려된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 건물은 사모펀드사 M사 소유로 쿠팡은 물론 누구와도 물류 센터 임대차 계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사진=정연수 기자]

 

[NGN 뉴스] 정연수 기자=35도를 웃도는 폭염에 가평군 대성리 주민들이 교통 대책을 요구하는 팻말을 들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경찰 추산 150명, 주최 측 추산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집회는 청평면 대성리에 건설 중인 대형 건물이 준공되면 교통대란이 발생할 거란 우려 때문입니다.

 

마을 주민들은 이곳에 쿠팡 물류센터가 들어온다면서 유턴 차선이 좁아 대형화물차는 한 번에 유턴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주민들은 또, 유턴과 좌회전 신호 대기 차로가 70여m밖에 안 돼, 대형화물차 3~4대만 서 있어도 직진 차로를 막아 교통체증과 사고를 유발한다고 주장합니다.

 

인서트/김용완 대책위원장

 

사모펀드 사인 M사 소유인 해당 건물은 주민들 주장과 달리 쿠팡 소유가 아니고, 준공 후 물류회사 등에 매각 또는 임대할 예정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이 건물은 아직 쿠팡은 물론 어떠한 물류회사와도 임대차 계약은 하지 않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물류회사가 들어오면 주민들의 우려가 현실이 될 가능성은 높습니다.

 

 표시.jpg

예상되는 대형화물차 유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는 건 아닙니다. 유턴 지점에 접해 있는 대성리 626~3번지와 8번지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2년 전 허가를 해 준 가평군도 문제 해결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수 허가인 M사 측과 주민들이 우려하는 점을 논의해 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인서트/가평군청 이창훈 팀장(건축과)

 

국가 소유인 해당 토지는 46호 국도 도로부지기 때문에 국토부 의정부국토 유지건설사무소와 협의는 해 볼 여지가 있습니다.

 

해당 필지 길이는 70여m로,이 중 절반만 점유 허가를 받아도 대형화물차 유턴도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가평군이 이 해결 방법을 수 허가자 측에 강제할 권한도 법규도 없기 때문에 건물주인 사모펀드 M사의 협조와 노력이 관건입니다.

 

도로 점유 등에 따른 경제적 부담은 수익자가 부담해야 함은 당연합니다.

 

M사 측이 가평군의 대안 요구를 거절할 경우 주민들의 집단행동은 지속될 것이고, 준공 또한 늦어지면 지연에 따른 경제적 손실도 클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평군과 건물주인 M사 양측의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NGN 뉴스 정연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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