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과 함께 무료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동행

[NGN뉴스=가평]정연수 기자=신천지자원봉사단 청평지부가 지난 30일 가평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서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랑이 가득 담긴 힐링&건강 놀이터 장애인과 백세만세’를 진행해서 눈길을 끌었다.
백세만세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실시하는 봉사프로그램으로 복지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노인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젊은 시절 누려보지 못했던 다양한 뷰티&건강케어는 물론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 있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리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청평지부가 실시하는 백세만세는 노인 비중이 높은 가평군을 위해 2024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이달에는 가평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와 협의를 통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사랑이 가득 담긴 힐링&건강 놀이터’에는 전문 미용사를 통해 미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는 이,미용 봉사, 관절염 치료에 도움을 주는 파라핀 손케어 네일 프로그램, 소근육 활동을 통해 기억력 증진 및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양말목공예, 다양한 색채로 호기심 유발과 집중력을 강화시키는 타일공예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늘 봉사활동에는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자리를 펴기도 전에 미리 와서 기다리고 계셨고, 봉사활동 내내 수혜자들은 행복하다, 감사하다, 다음에 또 언제오나, 어떻게 이렇게 정성스럽게 준비해 왔는가, 다음에 또하고 싶은데 언제오나, 딸이 집에와서 못 올 뻔했는데 와서 양말목과 타일공예를 해 보니 안 왔으면 큰일 날 뻔했다 등 탄성을 연발했다.
손이 불편한 장애인은 양말목 공예를 하고 싶어도 못했는데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완성하자 너무 감사하다며 봉사자를 꼭 안아 주었다.
파라핀 손케어와 매니큐어를 처음 바른 어르신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농사 일을 하면 지워질까 염려된다며 행복한 고민을 하셨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이동 약자인 장애인을 위한 꾸준한 이,미용 봉사와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청평지부 봉사자 정수현(29세)은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봉사활동을 했는데 장애인 분이 오셔서 여러번 고맙다고 하셔서 마음이 뭉클해지며 봉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봉사자들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는 시간이었다“고 감동을 전했다.
가평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김종철 센터장은 ”청평지부가 장애인들을 잊지 않고 한걸음에 달려와 봉사해 주어 센터를 찾는 장애인들과 어르신들이 기뻐한다“며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너무 기뻐하니 하반기에도 봉사활동을 부탁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청평지부 조현순 부지부장은 “베푼 사랑은 모래 위에 새기고 받은 사랑은 돌판 위에 새기라는 말처럼 받은 사랑이 많아 오늘 소외계층인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즐거운 한때를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 한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BEST 뉴스
-
후보 3명 뽑고 다시 ‘감사’…가평시설공단 사태, 임명권자 책임은 없나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선임이 후보 3명까지 압축한 뒤 돌연 멈춰 섰다. 가평군이 선임 절차에 하자가 있었는지 확인하라며 공단에 자체감사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서태원 가평군수 공단은 가평군 산하 지방공기업이고 이사장 최종 임명... -
군수도, 공직사회도, 지역주민도 모르는 가평 ‘공동화 위기’…3년 뒤 무슨 일이 벌어질까
지난 8일 서태원 가평군수가 '군민의날'을 기념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정연수 기자] 경기 가평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다시 지정된 가운데 3년 뒤로 다가온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이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중장기 대응 전략을 점검... -
[속보]가평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 ‘중대 하자’…최종 후보 3명 뽑고도 원점으로
경기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의 차기 이사장 선임 절차가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단계부터 중대한 하자가 있었다는 자체감사 결과로 인해 원점에서 재검토될 상황에 놓였다. 이미 이사장 공모에 지원한 9명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 3명까지 선정한 상... -
[팩트체크] 면접 질문지 ‘사전 유출’ 의혹…확인된 사실은 어디까지인가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 면접을 앞두고 면접 질문지가 사전에 유출돼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지역언론은 6일 관련 보도를 통해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하면서 제보가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그렇다면 실제 질문지는 언제 만들어졌고, 누... -
3개 시·군 단체장 재산 뜯어보니…백영현 29.9억·서태원 15.1억·김덕현 14.1억
경기북부 인접 지역인 가평·포천·연천 3개 시·군 단체장의 2026년 공직자 재산신고 내역을 비교한 결과, 신고재산 규모뿐 아니라 재산을 구성하는 방식에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된 자료를 기준으로 보면 백영현 포천시장은 29억9,326만2천원, 서태원 ... -
[끝까지 판다] 다 해놓고 이제 와 공법 바꾸자?…가평 소각장 ‘뒤늦은 열분해론’ 저의는
4년간 주민을 설득해 입지를 정하고, KDI 검토를 거쳐 제3자 제안공고와 업체 평가 단계까지 왔다. 그런데 이제 와서 소각 방식을 바꾸자는 주장이 등장했다. 왜 하필 지금인가. 가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하루 85톤 규모 자원회수시설을 둘러싸고 최근 일부 주민·단체 관계자들이 기존 스토커 방식에 문제를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