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차장 출입구 가.감속 차선 無...교통사고 및 보행자 안전 위협’
[NGN 뉴스=가평] 정연수 기자=경기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읍내리 대곡리 399-3번에 허가한 오피스텔 및 근생시설이 ‘보행자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본보에 신축 현장의 문제점을 지적한 5명의 군민은 “보행 도로를 가로막아 특정 건물 주차장 진·출입로 허가해 준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을 허가하면서 편도 2차선 중 1차로를 주차장 진·출입로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한다”고 지적했다.
군민 A 씨는 특히 “자동차가 오피스텔 주차장으로 진입하려면 우회전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추돌사고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제보자 B 씨는 “건물 주차장에서 나오는 자동차와 가평 전철역(썬힐 아파트)에서 운동장 방향으로 가는 차량의 진행을 막아 교통사고가 우려된다”며 준공 전 반드시 문제점을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행법상 운동장 앞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왕복 4차로는 도시계획 도로로, 가·감속 차선을확보해야 할 의무는 없다.
하지만 연면적 4,8080,209㎡, 건축면적 882.9㎡, 11층 규모의 이 건물은 근린생활시설과오피스텔로, 교통량과 이동 인구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건물 앞 보행로는 전철역으로 가는 인근 아파트 주민이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로 이용돼 이들의 안전이 보장돼야 하는 곳이다.
그런데 가평군은 사람이 다니는 인도의 보도블록을 철거하고 건물 주차장으로 드나들 수 있도록 점용 인가를 했다.
보행자의 안전과 교통사고가 우려되고 위험에 노출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이 건물 맞은편에 공사 중인 자이 아파트가 완공된 후에 예상되는 주변도로의 변화다.
자이 아파트가 내년 8월 완공되면 505세대 약 2,000여 명이 입주한다.
입주민이 보유한 자동차도 최소 500여 대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 적지 않은 숫자다.
그리고 자이 아파트가 완공되면 ‘보행자 안전과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오피스텔 건물’에서 불과 70여m 거리에 음악역~가평 오거리로 연결되는 도로가 신설되며 사거리가 된다.
불과 1년 후, 우림 아파트 주변은 교통량과 보행자가 늘어날 수밖에 없으며 교통 환경도 많은 변화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주변 상황을 고려 하지 않고 특정 건물주에게 ‘보행로를 없애고 주차장 진·출입로로 허가한 것은 주민의 안전을 외면한 처사’로 비난받을 일이다.
많은 우려를 낳고 있는 오피스텔 건물은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준공 전, 군민이 우려하고 지적하는 “안전한 보행권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郡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BEST 뉴스
-
바람잘 날 없는 이오남 가평군의원, “내가 누군지 알아?” 주민자치회 간사와 욕설 충돌
-청평면 주민자치회 정례회의 직전 언쟁…현장 관계자 “이 의원이 먼저 욕설” -이 의원 “반말 오해 사과했지만 시비 이어져 서로 욕설”…연재창 지역위원장(포천.가평)이 제지 11일 이오남 가평군의원과 청평면 주민자치위원회 이명수 간사가 언쟁을 벌인 현장,... -
[단독]성폭행 고소 되레 ‘무고’ 판단…경찰,가평군의원 A씨 검찰 송치
과거 한 남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가평군의회 A 의원이 이번에는 무고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믿을 만한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A 의원에 대한 무고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A 의원은 지난 2021년 B씨... -
[직격인터뷰] 포천에 집 두고 가평 모텔살이…연제창은 왜 ‘한 달 살기’를 택했나
-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 취임 후 가평읍·청평·설악·조종서 일주일씩 생활 -“잠깐 방문해 명함만 돌려서는 가평의 소외감과 절박함 이해할 수 없어” -“특정 정당만 지지하기보다 잘하면 기회 주고 못하면 바꾸는 영리한 선택 필요” 가평군민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공유... -
예견된 이사장 공석, 왜 늑장 인선했나…‘특정 퇴직 서기관 맞춤형 인사’ 의혹
-취업제한은 2027년 6월까지…두 달 늦춘다고 제한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 -가평군, 지연 사유·후보 접촉 여부·취업심사 진행 상황 투명하게 밝혀야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자리가 후임자 선임도 없이 공석으로 방치되면서 가평군의 늑장 인사를 둘러싼 의혹이 커지고 있다. 전임... -
[속보]가평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 5명 서류심사 통과
-인추위, 면접심사 거쳐 최종 후보자 3명 추천하기로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공개모집에 지원한 9명 가운데 김구태·박영주·신동훈·신범수·오구환 씨 등 5명이 서류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3일 오후 3시 회의를 ... -
김구태 전 서기관…공단 이사장 도전 앞두고 “잘 부탁한다”
-본보, ‘퇴직 공직자 회전문 인사’ 연속 지적…방문 시점·배경 놓고 뒷말 -현직 때 사실상 교류 없던 지역언론 찾아 이사장 지원 사실 직접 밝혀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차기 이사장 공개모집을 앞두고 이른바 ‘퇴직 공직자 회전문 인사’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사장 공모를 준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