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GN뉴스=가평]황태영 기자=가평군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군수를 선택하는 6.1전국동시지방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치열한 예선전을 치르고 가평군수 후보자가 결정됐다.
가평군의 다음 4년을 책임질 네 명의 군수 후보자들의 공약을 비교해 보았다.
첫 번째 주제는 가평군의 가장 큰 현안문제로 손 꼽히는 ‘도로.교통’ 문제다.
가평군은 지난 수십년 간 46호 국도 단 하나의 도로로 수도권과 연결돼 있고, 6개 읍.면 간 접근성은 현저히 떨어진다.
경춘선 전철 신설로 숨통이 트이긴 했으나, 마을버스는 바람만 싣고 다니고 수도권과의 대중교통 연계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같은 문제는 후보자 전원이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각자의 해결 방법은 매우 다르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송기욱 후보, “GTX-B노선 연장”, “통일경제시대를 대비한 금강산 직통 도로망 구축”
송기욱 후보는 GTX-B노선 가평 연장 등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송기욱 후보는 또 목포에서 원산까지 이어지는 통일경제시대 주 도로망에 가평군을 통과시키겠다고 했다.
금강산까지 이어지는 직통 도로망을 통해 통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시키겠다는 것이다.
*[기호 2번] 국민의힘 서태원 후보, “군 도로 전면 개선, 제2순환고속도로 접근로 개설”
서태원 후보는 가평군 6개 읍.면간 도로를 전면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서 후보는 郡 도로 상판리~적목리로 이어지는 2차선 도로 개설, 국도 37호선 고성리~하천리 도로 개설 등으로 지역 간 연계를 높이겠다고 했다.
그리고 GTX-B노선을 조속히 완공토록하고, 제2경춘국도 조기 착공을 강조했다.
특히 가평군 순환도로를 개설해 도로망을 구축하고, 군과 제2순환고속도로 간 접근로를 개설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인근 남양주와의 4차선 도로를 신설할 것을 공약했다.
*[기호 4번] 무소속 박범서 후보, “인구 유입을 위한 교통 체인지..서울 30분대 생활권으로”
박범서 후보는 가평군이 ‘서울 30분대’ 생활권에 속해야 한다며 제2경춘국도 이곡 IC설치 등 노선 변경, GTX-B 노선 가평 연장을 공약했다.
그리고 수동IC~상동터널~상면으로 이어지는 제2외곽순환도로 연계 도로를 개설하고, 청평 검문소~가평대교~설악 IC로 이어지는 호명 터널을 개설하겠다고 했다.
또한 ITX 청춘열차의 운행 횟수를 증가시키고, 기존 경춘국도에 연동형 신호체계와 지하차도를 개설해 교통 정체를 해소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리고 국도 75호선의 가평대교~가평읍 선형을 개량하고, 북면 4차선을 추진해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기호 5번]무소속 강태만 후보,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강태만 후보는 제3차 국가 철도망 도봉산~포천 노선이 확정된 가운데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천~조종.상면~청평~설악~양평 간 54km 신규 노선을 중앙부처에 건의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후보는 수도권 경기동북부 지역의 균형발전에 가장 부합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BEST 뉴스
-
후보 3명 뽑고 다시 ‘감사’…가평시설공단 사태, 임명권자 책임은 없나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선임이 후보 3명까지 압축한 뒤 돌연 멈춰 섰다. 가평군이 선임 절차에 하자가 있었는지 확인하라며 공단에 자체감사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서태원 가평군수 공단은 가평군 산하 지방공기업이고 이사장 최종 임명... -
군수도, 공직사회도, 지역주민도 모르는 가평 ‘공동화 위기’…3년 뒤 무슨 일이 벌어질까
지난 8일 서태원 가평군수가 '군민의날'을 기념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정연수 기자] 경기 가평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다시 지정된 가운데 3년 뒤로 다가온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이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중장기 대응 전략을 점검... -
[속보]가평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 ‘중대 하자’…최종 후보 3명 뽑고도 원점으로
경기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의 차기 이사장 선임 절차가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단계부터 중대한 하자가 있었다는 자체감사 결과로 인해 원점에서 재검토될 상황에 놓였다. 이미 이사장 공모에 지원한 9명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 3명까지 선정한 상... -
[팩트체크] 면접 질문지 ‘사전 유출’ 의혹…확인된 사실은 어디까지인가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 면접을 앞두고 면접 질문지가 사전에 유출돼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지역언론은 6일 관련 보도를 통해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하면서 제보가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그렇다면 실제 질문지는 언제 만들어졌고, 누... -
3개 시·군 단체장 재산 뜯어보니…백영현 29.9억·서태원 15.1억·김덕현 14.1억
경기북부 인접 지역인 가평·포천·연천 3개 시·군 단체장의 2026년 공직자 재산신고 내역을 비교한 결과, 신고재산 규모뿐 아니라 재산을 구성하는 방식에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된 자료를 기준으로 보면 백영현 포천시장은 29억9,326만2천원, 서태원 ... -
[끝까지 판다] 다 해놓고 이제 와 공법 바꾸자?…가평 소각장 ‘뒤늦은 열분해론’ 저의는
4년간 주민을 설득해 입지를 정하고, KDI 검토를 거쳐 제3자 제안공고와 업체 평가 단계까지 왔다. 그런데 이제 와서 소각 방식을 바꾸자는 주장이 등장했다. 왜 하필 지금인가. 가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하루 85톤 규모 자원회수시설을 둘러싸고 최근 일부 주민·단체 관계자들이 기존 스토커 방식에 문제를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