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GN뉴스=2022선거.포천]양상현 기자=서울 성북경찰서가 부정선거 여부를 감시하겠다며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 난입해 행패를 부린 혐의로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구독자 2명을 불구속 입건하면서 부정선거감시단의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구독자로 알려진 이들 2명은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끝난 지난 5일 밤 10시쯤 10명 안팎의 일행과 함께 성북구 선관위 사무실로 들어가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포천시에서도 10여 명으로 구성된 부정선거감시단(단장 김정철)이 부정선거를 감시한다며 2인 1조 3교대로 24시간 포천선관위 앞에서 불침번을 자처하고 있다.
코로나 감염 확진자 및 격리자 사전 투표에서 전국적으로 혼란을 빚으면서다.
포천부정선거감시단 김흥섭 단원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투표방식에 대해 △봉인과 개함 시 참관이 다르다는 점 △우체국에서 개표장까지의 투표함 안정성 △투표함 보관장소의 투명성 △투표함 보관장소에 출입문이 2개라는 점 △투표함 보관장소에 유리창문이 없는 점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첫 번째로 선거인들이 투표한 용지를 담은 투표함 이동시 참관인이 서명한 후 투표함을 봉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개함 시 서명한 참관인이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함에도 봉인한 참관인과 개함하는 참관이 다르다는 것.
또 정당인 또는 정당추천인이 참관인 서명 후 사진을 찍어 두고, 개함 시 대조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주장이다.
두 번째로 포천선관위는 투표함을 보관하는 장소가 출입문이 두 개라며 문이 한 곳인 곳에 보관해야 한다며 투표함 보관장소의 투명성을 주장했다.
이에 포천선관위는 "출입문이 두 개 인건 맞지만 문 한 개는 사용하지 않는 문으로 열리지도 않는 문"이라며 “이의제기를 받아들여 사용하지 않는 문에는 봉인을 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세 번째로 재외 또는 부재자 투표 봉투 이동시 우체국 직원들이 와서 선관위에 놓고 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우체국에서 선관위까지 올 때 경찰관 또는 입회자가 동승해 인수인계 시 정당 참관인이 동참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네 번째로 CCTV는 항시 정지되어 있는 화면으로 언제 든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투표함 보관 시 보관함 방에 유리창문을 내어 수시로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최춘식 국회의원은 선관위를 방문하여 “국민의 한 표를 소중히 다루어 주길 바란다"며 "투표함 보관하는 장소의 출입문이 2개인 것에 대해 봉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현재 포천선관위는 투표함 보관에 있어 정당 및 부정선거 감시단의 요청대로 사용하지 않는 문은 봉인을 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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