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GN뉴스=남양주]황태영 기자=지난 15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조 시장이 법정 구속되자 남양주시 공직 사회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통상적으로 단체장 부재 시 부시장이 업무를 대행하지만 경기도가 부시장을 발령하지 않아 공석입니다.
시장과 부시장이 모두 공석인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입니다.
남양주시는 울며 겨자먹기로 박부영 행정기획실장이 시장 대행을, 이인애 복지국장이 부시장 업무를 대행하는 비상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조광한 시장이 구속된지 열흘이 지난 현재 남양주시 각 직능단체들의 석방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일석 조합장(남양주시 개인택시조합)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구속된 이유는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것이 재판부의 입장입니다.
그러나 시위에 참여한 남양주 시민들은 ‘73만명의 리더가 무슨 도주냐’며 반발합니다.
*최승수 시민
남양주시 청사 앞 한켠에는 조광한 시장을 그리워하는 시민들의 메시지가 담긴 리본이 빼곡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석방 기원 서명운동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길을 지나던 시민들도 서명에 적극 동참합니다.
*박상우 시민(경기도 남양주시)
한편 조광한 시장은 시장이 도주 우려가 있다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고 구속 상태에서 재판 받을 아무런 이유가 없다며 원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NGN뉴스 황태영입니다.
BEST 뉴스
-
[단독]성폭행 고소 되레 ‘무고’ 판단…경찰,가평군의원 A씨 검찰 송치
과거 한 남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가평군의회 A 의원이 이번에는 무고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믿을 만한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A 의원에 대한 무고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A 의원은 지난 2021년 B씨... -
예견된 이사장 공석, 왜 늑장 인선했나…‘특정 퇴직 서기관 맞춤형 인사’ 의혹
-취업제한은 2027년 6월까지…두 달 늦춘다고 제한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 -가평군, 지연 사유·후보 접촉 여부·취업심사 진행 상황 투명하게 밝혀야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자리가 후임자 선임도 없이 공석으로 방치되면서 가평군의 늑장 인사를 둘러싼 의혹이 커지고 있다. 전임... -
[단독]시설공단 이사장 공모에 불거진 ‘모계 8촌설’…가평 술렁
-지원자 9명,서 군수 선거캠프 선대본부장 출신도 포함 -친족관계만으로 내정 단정 못 해…“심사·추천 과정 투명하게 공개해야” 가평군청 외경.[드론/정연수 기자]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공개모집을 둘러싸고 서태원 가평군수와 공모에 지원한 김구태 전 가평군 서기관이 모계 ... -
[집중취재/물 위에 세운 파크골프장①] 6개 읍·면에 160억…가평군은 왜 하천으로 몰렸나
본보는 가평군을 비롯한 경기북부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추진하는 파크골프장 건설 실태를 점검하고, 하천부지 침수 위험과 반복 복구비, 환경 훼손 및 중복투자 문제를 짚어보기 위해 3회에 걸쳐 연속 보도한다.-편집자 주- -대성리 기존 36홀 인근에 54홀 추가…청평 생활권에 총 90홀 -가평읍 달전리에도 2... -
[현장 르포] ‘경자유전’ 칼바람에 얼어붙은 농촌 부동산…가평 개발경제가 멈췄다
-설악면 외지인 소유 농지 ‘반값 매물’까지 등장했지만 거래 절벽 -중장비·주유소·철물점·식당으로 불황 확산…경기북부 농촌경제 ‘도미노 위기’ 경기 가평군 설악면의 농지. 이 땅은 서울에 거주하는 최 모씨가 세컨하우스를 짓기 위해 3년 전 매입했다. 그런데 농지 전수 조사가 시작되면서 매... -
"측근일수록 권력에서 한 걸음 더 물러서야 한다"
권력의 곁에는 언제나 ‘측근’이라는 이름이 등장한다. 선거철 후보자의 옷깃만 스쳐도 측근을 자처하고, 유세장을 따라다닌 인연은 어느새 ‘성골’과 ‘진골’을 가르는 훈장처럼 포장된다. 선거가 끝나면 기다렸다는 듯 ‘논공행상’이라는 낡고 불편한 꼬리표가 따라붙는다. 26일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공개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