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권자 등록을 기점으로 120일간의 본격 레이스 전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서막이 올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일인 6월 3일을 향한 120일간의 공식 일정이 오늘(3일) 시·도지사 및 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 오늘부터 시·도지사 예비후보 등록… 정치권 ‘술렁’
3일부터 광역단체장인 시·도지사와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려는 후보자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지역 정가는 벌써부터 활기를 띠고 있다. 이어 오는 20일부터는 시·도의원, 구·시의원 및 장 선거의 예비후보 등록이 진행되며, 3월 22일부터는 군의원 및 군수 선거의 예비후보 등록이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거나 명함을 배부하는 등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출마 예정자들의 보폭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 5월 14일 본후보 등록, 21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선거를 한 달여 앞둔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은 본 후보자 등록 신청이 진행된다. 등록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 기간에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5월 21일부터 시작되는 공식 선거기간에 맞춰 치열한 유세 활동에 나서게 된다.
선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선거인명부는 5월 22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유권자들의 투표 편의를 위한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 6월 3일 운명의 날, 투표 종료 후 즉시 개표
선거 당일인 6월 3일 수요일, 투표는 오전 6시에 시작되어 오후 6시에 마감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종료 직후 즉시 개표를 시작하여 지역 일꾼을 선출하는 대장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지역 풀뿌리 민주주의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며, 오늘 예비후보 등록을 기점으로 각 정당과 후보자 간의 치열한 정책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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