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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집중호우 피해 심각…사망 4명·실종 3명, 재산피해 346억 원 잠정 집계

  • 정연수 기자
  • 입력 2025.07.23 17:14
  • 조회수 2,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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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유1.jpg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가평군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해 심각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3일 현재 인명피해는 사망 4명, 실종 3명, 부상 1명으로 총 8명에 달하며, 이재민 1,400여 명을 포함해 총 1,442명이 피해를 입었다.

 

가평군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며 긴급 복구 및 피해 주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호우는 시간당 최대 76mm에 달하는 기록적인 집중 강우로, 가평군 전역에 걸쳐 산사태, 주택 침수, 도로 유실등 광범위한 피해를 남겼다.

덕현리1.jpg 

특히 산사태는 북면(47건)과 조종면(16건)을 중심으로 총 76건이 발생했으며, 도로와 교량 유실로 인한 교통 통제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재산피해는 총 34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이 중 공공시설 피해가 312억 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택 430동, 농작물 84ha, 축사 11동 등 사유시설 피해는 약 30억 원으로 파악됐다.

자동차2.jpg 

피해 발생 초기 139명에 달했던 이재민은 23일 현재 44명으로 줄었으며, 이들은 12개 임시 대피소에서 기본 생활 물품과 식사를 지원받고 있다.

 대보교.jpg

가평군은 조종천 범람으로 침수된 항사 공공하수처리시설(5,000톤/일) 복구를 위해 정부에 특별교부세 50억 원을 긴급 요청한 상태다.

 

가평군은 경기도와 공동으로 21일부터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가동, 총괄반, 구조반, 이재민구호반, 응급복구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실무 조직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번 호우는 단기간에 기록적인 강우량을 보이며 군 전체에 광범위한 피해를 남겼다"며,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신속한 일상 회복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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