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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전 총리, 가평 유세서 “국민께 상처 드린 점 송구”

  • 정연수.양상현 기자 기자
  • 입력 2025.06.01 13:00
  • 조회수 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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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시민 전 장관 발언 겨냥, 직접 거명 없이도 진솔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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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1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지원 유세 현장에서 최근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논란성 발언을 의식한 듯, 국민에게 상처를 준 점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김 전 총리는 특정 인물이나 상황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당과 밀접한 인사가 상대 후보 배우자에 대해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된 데 대한 유감의 뜻을 분명히 했다.


김 전 총리는 “사전선거가 끝난 무렵, 우리 당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하신 분이 상대 후보 부인에 대해 적절치 못한 표현을 써 국민께 상처를 드렸다”며 “정말 여러 가지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새로운 국가의 멋진 출발을 바라는 이때, 결례와 상처를 주는 일이 있었다”며 “정신 바짝 차리겠다. 

 

후보와 선거대책본부에도 선거 이후까지라도 국민 가슴에 상처 주는 말이나 표현을 삼가달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국민이 통합되어야 경제도 살고, 국운도 상승할 수 있다”며, “저희가 부족했다면 깊이 성찰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장에 있던 가평군민 A씨는 “김 전 총리가 직접 이름을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논란에 대해 진심 어린 태도로 국민께 사과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김 전 총리는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민 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위해 더욱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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