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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수첩] 野 덫에 걸린 與, 'DNA,관속에 들어가도 안 바뀐다'

  • 정연수 기자 기자
  • 입력 2024.01.24 15:39
  • 조회수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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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 힘 지도부, 민주당의 ‘뻔뻔과 파렴치 좀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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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N 뉴스=경기 북부] 정연수 기자=총선 80일을 앞둔 21일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의 폭탄 발언으로 순항하던 국민의 호(號)가 풍랑을 만났다.

 

발언의 진위는 김경율 비대위원이 지난 17일 JTBC 유튜브 라이브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 이른바 명품 가방과 관련한 대담에서 촉발됐다.

 

그는 “프랑스 마리앙투아네트가 사치·난잡한 사생활 이런 것들이 이제 하나하나 드러나고 건물들을 털 때마다 드러나니까 감성이 폭발된 것”이라며 ‘김건희 여사도 사치스럽다는 뉘앙스의 말을 했다. 

 

필자도 25년 전 취재차 프랑스를 방문했을 때 박물관에서 마리앙투아네트의 유품을 보며 정치적 희생양이라는 것을 강하게 느꼈다.

 

그가 김건희 여사를 비유한 프랑스 마리앙투아네트는 훗날 역사가들에 의해 모략선전으로 밝혀졌다. 김경율 말대로라면 김건희 여사도 단두대에 올리고 훗날 역사에 맡기자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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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율 비대위원은 또 이날 방송에서(이하 방송 발언 전문)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제가 알기로는 이제 이른바 국정농단에서도 비아그라다 뭐다 이런 것도 나왔는데 이게 저는 감성점을 폭발시켰다고 본다”면서 “저는 이거는 좀 사죄드리고 이거 국민들의 감정을 좀 뭐랄까요 가라앉힐 수 있는 납득시킬 수 있는 바짝 엎드려서 사과해야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과만으론 부족한 듯 “바짝 엎드려서 사과해야죠”라고 했다.

 

또 “주가조작 의혹보다 '디올 백 수수'가 더 큰 리스크라고 보기 때문에 대통령 내외가 입장표명해야 국민마음 추스를 수 있다”고 했다.

 

김 비대위원의 발언은 곧바로 윤석열 대통령 내외를 정 조준한 ’내부 총질로“ 확전됐고 동시에 한동훈 위원장과의 정면충돌을 일으켰다.

 

민주당이 쳐 놓은 덫에 김경율이 제대로 걸려들었다. 게다가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긴 이상민 의원도 대통령 부부를 겨냥했다.

 

민주당 프레임에 걸려든 것을 본 이재명은 기다렸다는 듯 “한심하다. 싸울 게 아니라 민생부터 챙겨라.”라며 양두구육 발언을 쏟아냈다.

 

정청래는 “윤. 한이 짜고 치는 고스톱 같다”라며 경계해야 한다고도 했다.

 

김경율은 국민의힘과 총선 승리를 염원하는 보수 국민에겐 ‘보수를 불태운 방화범“이다.

 

그런 그가 오늘(22일) “얼마 전 제가 우리 당 대구·경북 의원님들께 분별없는 발언을 했다”며 “이 자리에 계신 윤재옥 원내대표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민심을 따라서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우리 당 지지자 분들과 의원님들의 충심을 배우고 따르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 거친 언행이 여러모로 불편함을 드린 적이 있었다”며 “좀 더 정제된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고 지금까지처럼 오직 민심을 받드는 것, 총선 승리하는 것에만 매진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겐 "바짝 엎드려 사과하라"고 하면서 당에 분탕질을 한 것은 언급 조차 하지 않았다.

 

김 비대위원이 사과한 것 같지만 워딩은 TK(대구.경북)지역 의원들에 대한 발언을 사과한 것에 불과하다. 겉보기엔 화재가 진화된 것 같지만 언제든지 또다시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

 

이런 의심은 그의 DNA를 보면 유추된다. 그는 조국 흑서를 공동 출판하기 전까지 평생 진보를 표방한 좌파 성향을 보이고 있는 인물이다.

 

한동훈 위원장이 영입해 국민의힘 비대위원으로 들어왔지만 '옷 색깔을 바꿔 입었다'고 '좌파의 피와 DNA는 관속에 들어가도 불변이다.'

 

이상민 의원 또한 당적을 옮겼지만, 그 역시 평생 좌파의 DNA 피가 흐르고 있다. 그 또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사과를 요구했다.

 

국민의힘에서 이준석 개혁신당으로 간 천하람도 22일 오전 대구 남구 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인 '아시아 포럼 21' 초청 토론회에서 "제가 판사라면 김건희 여사에 대해 유죄를 선고할 것"이라며 먹던 물에 침을 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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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21일 뉴스]

 

국민의힘 이용 의원 말처럼 사과하는 순간 “민주당이 개떼처럼 달려들 것”이라는 것과 최춘식 의원이 말한 “박근혜 전 대통령 사과했더니 결국 탄핵으로 끌어내리지 않았느냐?” “절대로 사과할 일도 아닐 뿐 아니라 사과해서도 안 된다”라고 한 발언을 명심해야 한다.

 

보수 정당 국민의힘에 고(告) 한다. 좌파 민주당의 “뻔뻔함과 파렴치를 흉내라도 내 볼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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